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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年 268개 먹는 '달걀'… 왜 식중독에 취약할까 등록일 2021.09.11 08:42
글쓴이 앞선넷 조회 116

한국인의 1인당 달걀 소비량은 268개(2018년 기준, 통계청)다. 달걀은 한국인이 많이 먹는 식품 16위이며,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조리가 간단하며, 다양한 요리에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그러나 식중독의 주범 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올여름, 김밥 집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이 원인 식품도 달걀로 지목됐다.

◇왜, 달걀은 유독 식중독에 취약할까?
식중독에 취약한 이유는 바로 살모넬라균 때문이다. 살모넬라는 식중독 원인균으로, 닭의 분변에서 묻어 달걀 껍질에 존재한다. 균에 오염된 달걀 껍질을 손으로 만지는 과정에서 달걀 액에 들어가거나 조리된 음식 혹은 입으로 들어간다.

살모넬라균은 복통·설사·구토·발열 등을 일으킨다. 식중독은 특효 약이 없으며,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사망할 수도 있다. 올여름 집단 식중독에 걸린 20대 여성이 병원 치료 중에 사망하기도 했다. 

살모넬라균은 다행히 열에 약해서 70도 이상에서 3분 이상 가열하면 거의 사라진다. 그래서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려면 날달걀이나 반숙보다는 완숙이 좋다. 임신부나 영유아,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반숙 달걀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달걀 구입부터 신경써야
달걀을 구입할 때는 금이 가 있거나 깨진 것, 하얗게 곰팡이가 핀 것은 피해야 한다. 살 때부터 냉장보관된 것을 구입하고, 산란 일자를 꼼꼼히 확인한 후에 구입해야 한다. 달걀 등급을 확인하는 것도 좋다. 달걀 포장지에 품질 등급이 표시돼 있다.  '1+' 등급이 가장 높은 것이며 3등급까지 있다. 달걀은 장보기 마지막에 구입하고, 가급적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며 집까지 운반하는 것이 좋다.

구입한 달걀은 바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바로 먹는 채소 등과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보관할 때는 달걀은 둥근쪽에 기실이라는 공기주머니가 있어 세균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뽀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한다.

한편, 좋은 달걀은 깨뜨렸을 때 껍질로부터 쉽게 분리가 되며, 노른 자위가 높이 솟아있고 흰자위가 모아져있다. 반면 품질이 떨어지는 달걀은 노른자위와 흰자위가 넓게 퍼져 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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