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달걀을 날(生)로 먹는 습관이 있는데, 이는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달걀 생식을 전제로 한 살균 처리나 선도(鮮度)관리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달걀을 날(生)로 먹으면 식중독에 걸린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그 때문에, 많은 중국인은 왜 일본인이 날달걀을 좋아하고, 일부러 날(生)로 먹으려 하는 것일까, 의문을 갖는 모양이다. 중국 미디어인 今日頭条는 2018년 3월15일, 일본에서는 지은 밥에 날달걀을 비벼서 먹는 습관이 있다고 놀라움과 함께 전하며, 중국인과 일본인의 사고방식 차이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기사는, 날달걀을 먹는 일본인의 습관은 「대단히 독특」하다며, 중국인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많은 외국인이 보더라도 독특할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많은 중국인이 보면 「식재를 날(生)로 먹는다는 것은 리스크」이며, 「생식(生食)은 위험」이라는 고정 관념이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일본인은 생식을 좋아하는데 「어째서 식중독이 빈발하지 않을까」라고 의문을 던졌다. 이어서, 계란을 날(生)로 먹으면 살모넬라 식중독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계란을 날(生)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일본에서는 계란을 세척, 살균, 검사를 하여, 안전성에 대한 엄격한 기준 아래에서 유통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소개하고, 일본에서는 계란을 날(生)로 먹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다는 것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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