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모습이 사라진 거리를 염소가, 제 세상인 양 활보하고 있다. 그 중에는 산울타리를 먹어치우는 염소도. 영국 중서부의 Llandudno에서는,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외출 제한의 영향으로, 야생 염소가 급증하고 있다. 제멋대로인 염소들의 영상은, 순식간에 전 세계로 전송되어, 도시의 심벌이 되었다. 그래서 이 도시에 있는 의료시설이, 염소를 캐릭터로 한 티셔츠를 만든 결과, 그것이 대인기가 되어, 지금까지 약 4,000장이 팔렸다고 한다. 의료시설 스태프는 「티셔츠는, 호주와 캐나다, 캘리포니아, 스웨덴,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팔렸다. 지난주에는 일본 사람도 사 주었다」라고 이야기한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수입이 격감한 의료시설에, 염소는 지금, 구세주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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