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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감기약과 상극인 약은? 성분 체크하고 복용을 등록일 2020.12.01 09:32
글쓴이 앞선넷 조회 109

식약처, 감기약과 같이 먹으면 안되는 약 성분 알려

감기에는 치료 약이 없다. 증상 완화를 위해 감기약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감기약을 무턱대고 복용해서는 안 된다. 감기약 중에 어린이나 어르신에게 주의가 필요한 성분이 있고,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이 있다. 감기는 겨울철이면 늘어난다. 건강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감기 환자는 약 400만 명이며, 연령대별로는 면역력이 약한 10세 미만 환자의 발생 비율이 28%로 가장 높았다.

아세트아미노펜 서방형 제제, 어린이에게 투여 금기
대표적인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서방형 제제의 경우 12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투여를 금기한다. 서방형 제제는 일반 약과 달리 약 성분이 좀 더 천천히 나오도록 특수하게 만들어진 약이다. 서방형 제제는 일반 제제와 달리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만큼 용법·용량 등을 지키지 않으면 간 손상 등의 위험이 더욱 커질 우려가 있지만 이에 대한 처치법은 확립되지 않아 유럽에서는 2018년 시판허가를 중지시켰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하루 최대복용량이 4000mg으로 타이레놀 기준 8정이다. 이를 초과 복용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콧물약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은 졸음과 집중력 저하를 일으키고, 특히 어르신의 경우 이런 부작용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기침약 성분인 ‘덱스트로메토르판’을 우울증 또는 파킨슨 환자가 복용해야 하는 경우, 치료 중인 약과 함께 복용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 감기약과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 성분 알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기약 성분과 ‘병용 금기’해야 하는 약 성분에 대해 최근 정보를 제공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함께 해열진통제로 흔히 쓰이는 ‘이부프로펜’은 수술 후 통증이나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제 성분인 ‘케토롤락’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성분인 ‘메토트렉세이트’와 같이 복용하면 안 된다.  또다른 해열진통제 성분인 ‘덱시부프로펜’ 역시 케토롤락과 같이 복용하면 안 된다.

기침 억제에 쓰이는 ‘덱스트로메토르판’ 성분의 약과 콧물 억제에 쓰는 약인 ‘슈도에페드린’ 성분의 약은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우울증·불안증 치료에 쓰는 ‘모클로베미드’ 성분의 약,  우울증·파킨슨병·치매 치료에 쓰는 ‘셀레길린’ 성분의 약, 파킨슨병 치료 약물로 쓰는 ‘라사길린’ 성분의 약과 같이 복용하면 안 된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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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감기약 무턱대고 먹지 말아야
감기 기운이 있으면 많은 사람이 집에 있는 종합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종합감기약은 재채기·콧물·가래·오한 등 감기의 모든 증상에 관한 약 성분이 들어 있어 오히려 증상과 무관한 부위에 대해서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날 때는 코감기 약, 목이 아플 때는 목감기 약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감기약과 함께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감기에 걸리면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먹으면 낫는다’는 얘기가 있지만, 사실무근이다. 술과 약을 동시에 먹으면 이를 분해해야 하는 간의 부담이 커진다. 우유는 감기약 흡수를 방해하고, 커피는 위장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음식물과 함께 약을 복용하게 되면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다

한편, 감기는 치료 약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온도에 맞게 입고 벗는 것이 좋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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