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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4개 권역으로 구분…야생멧돼지 집중 관리 나선다 등록일 21-01-18
글쓴이 앞선넷 조회 64

ASF 중수본 특별방역대책

제한적 총기포획·기피제 설치 1㎢당 2마리까지 저감 목표

영월 등 12개 시·군 내 양돈장 6월까지 8대 방역시설 갖춰야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야생멧돼지를 관리하고, 위험지역 양돈농장의 방역시설 강화를 추진한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야생멧돼지의 ASF 발생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방역당국은 그동안 울타리 설치와 수색·포획, 집중소독 등을 통해 ASF 확산을 저지해왔으나 최근 기존 광역울타리 62㎞ 이남인 강원 영월과 양양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0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이에 전국을 기존발생지역·핵심대책지역·신규발생지역·사전예방지역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야생멧돼지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기존 광역울타리 이북인 기존발생지역은 제한적 총기포획을 실시하고 수색인력 107명을 투입해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집중 수색·제거한다.

핵심대책지역은 기존 광역울타리와 신규 광역울타리 사이로, 울타리에 야생멧돼지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경광등기피제를 설치한다.

영월·양양 등 신규발생지역은 발생지점을 중심으로 1·2차 울타리를 설치하고 중앙·중부내륙·당진영덕 등 고속도로를 활용한 광역차단망을 구축한다.

사전예방지역은 그외의 지역으로 양돈농장 밀집지역 주변 등에 선제적으로 울타리를 설치한다. 또 광역수렵장 운영과 양돈농장 주변 포획을 통해 대대적인 개체수 줄이기에 들어간다.

현재 전국의 야생멧돼지 서식밀도는 1㎢당 4.1마리 수준인데 순환감염을 막을 수 있는 1㎢당 2마리 수준까지 저감한다는 목표다.

야생멧돼지로부터 사육돼지가 ASF에 감염되는 것을 막고자 개별 농장단위의 방역도 강화한다. 사육돼지에서는 지난해 10월 이후 ASF 추가 발생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야생멧돼지의 ASF 감염이 확산 중이고, 대다수 양돈농장이 야산 인근에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발생지인 영월을 비롯해 충북 단양, 경북 봉화 등 12개 시·군에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해당지역 양돈농장은 모돈사의 내부공사가 금지된다. 또 2월말까지 방역실·내부울타리 등을 보완하고 6월말까지 8대 방역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8대 방역시설은 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전실, 입·출하대, 방조·방충망, 폐사체 보관시설, 물품 반입시설 등이다.

김현수 본부장은 “전국 양돈농장에서 소독·방역 시설을 조속히 개선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집중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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