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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타] 상위 1% 대농, 세계 농지 70% 소유 등록일 20-12-02
글쓴이 앞선넷 조회 95

국제토지연합 종합보고서

2㏊ 미만 보유 소농이 84% 1980년대부터 양극화 심화

미국·유럽선 중간계층 급감

농지 규모 상위 1%에 드는 농가가 전세계 농경지의 70%를 운영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제토지연합(ILC)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2㏊ 미만의 소규모 농지를 보유한 농가가 전체 농가의 84%이며, 이들이 차지하는 농경지 규모는 전체 농경지의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농지 규모로 상위 1%에 드는 농가가 운영하는 농지는 전세계 농경지의 70%를 차지했다.

이러한 토지 집중화는 1980년 이후 전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토지 소유의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중간 규모 경지를 소유한 농가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는 미국·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미국의 경우 1971년 이후 500㏊ 이상의 대규모 농지를 가진 농가수와 5㏊ 미만의 소규모 농지를 소유한 농가수는 함께 증가한 반면, 50∼500㏊의 중간 규모 경지를 가진 농가수는 현저히 떨어졌다.

유사한 양상은 유럽지역에서도 발견된다. 유럽연합(EU)에선 농가당 평균 농지규모가 1960년대 12㏊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는 21㏊에 달할 정도로 크게 늘었다. 이는 100㏊ 이상의 대규모 경지를 보유한 농가수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농이 많은 아시아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는 “1980년대 이후로 농산물 수출을 우선시하는 정책이 펼쳐지고 산업화된 대규모 농장이 등장하면서 토지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ILC는 시민들이 토지에 공평하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비정부기구(NGO)·농민단체·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으로, 1995년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이 설립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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