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돼지 값 하락으로 출하 돼지 두당 평균 순수익이 18년 대비 87% 급감했다. 그러나 그나마도 대다수의 농장은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19년 기준 축산물 생산비 조사결과를 보면 지난해 비육돈 두당 생산비는 전년 수준인 32만3천원을 기록했다. 그런데 지난해 돼지 값이 큰 폭으로 떨어진 탓에 돼지 두당 총 수입은 33만원으로 18년 37만2천원 대비 11.3% 적었다. 이에 돼지 한 마리 출하하면 평균 6천원의 순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18년 4만8천400원과 비교하면 87% 감소, 역대 최악의 불황을 기록했던 13년 이후 가장 적었다. 또 13년을 제외하면 순수익으로는 지난 03년 이후 최저치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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