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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한우 암소개량 가속화를 위해 전국 단위 유전체 분석으로 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고 해당 개체를 보유한 농가에는 고선호 정액을 공급한다. 축산경제에 따르면 선발 대상은 각 유전체 분석 주관기관인 11개 지자체, 농협 등에서 국가 단위 ‘한우 유전체 관리 시스템’에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입력한 개체 중에서 선발된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분석된 13만9836마리 중 유전능력 평가 결과 종합선발지수 상위 3000마리 이내의 개체다. 상위 3000마리의 종합선발지수 성적은 19.60~50.87점으로 2.2% 이내의 분포를 보였으며 이들 한우를 보유한 농가는 1396호로 분석됐다. 이 농가에는 KPN1416의 고선호 정액을 농장별 보유 마릿수에 따라 5~30스트로씩 유상 공급할 계획이다. 상위 3000마리 중 축산경제에서 추진한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참여 농가는 591호, 개체는 1264마리로 약 42%의 비중을 차지하며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의 암소개량 효과를 보여줬다.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한우 개량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번식 기반이 되는 암소개량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우량 암소 수정란 공급 사업과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의 연계를 통해 한우 개량 고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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