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PSY 22.6두‧MSY 18.4두..출하일령은 203일로 지연 극심 올해 역대급 폭염에도 불구 7~8월 양돈장 생산성은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돼지 출하 지연 현상은 극심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돈미래연구소는 한돈팜스 8월 성적보고서를 통해 올 한여름(7~8월) PSY, MSY 생산 성적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7~8월 PSY는 22.6두, MSY는 18.4두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엇보다 이유 전후 폐사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영향이다. 7~8월 이유전 육성률은 89.6%, 이유 후 육성률은 81.2%로 전년 대비 각각 소폭 개선됐다. 그러나 출하일령은 전분기 대비해 203일로 크게 증가, 폭염으로 출하 지연이 극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이 올 여름철 역대급 폭염으로 출하 지연 현상은 증가했지만, MSY 제고 영향으로 7~8월 출하두수는 되레 늘었다. 7~8월 산지 출하두수는 287만9천9두로 전년 동기(285만2천400두)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역대 최고였던 2019년 7~8월(286만7천126두)를 넘어선 수치다. 이에 전문가들은 매년 폭염 피해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여름철 출하 개체수 증가 노력과 아울러 폭염 시기 규격돈 출하여부가 농가 수익을 크게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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