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정보

Home > 앞선 정보 > 앞선 정보

제목 [대한민국] 암소 1만마리 감축…한우 수급안정 시동 등록일 24-10-01
글쓴이 앞선넷 조회 12

농협, 지역축협 매입·비육 지원..저능력우 7000마리 격리 나서

뿌리농가육성사업도 연계 추진..3000마리 규모값 지지 기대

농협이 한우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 지지를 위해 암소 1만마리 감축을 추진한다. 저능력 암소에 대한 비육 지원을 통해 단기적으로 시장격리 효과를 꾀하고, 송아지 생산마릿수 감축 등 중장기 수급안정에도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02일부터 지역축협 생축장 활용 저능력 암소 비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30일 밝혔다. 사업은 8월 농협이 수립한 한우농가 지원방안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놓은 한우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의 세부 실행방안으로 마련됐다.

앞서 전국한우협회는 7월 정부에 한우고기 경락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 등에 대한 대책 중 하나로 한우 암소 2만마리의 긴급 매입을 요청했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긴급 매입안 이행에 도축 후 냉동 보관비용 등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다고 보고, 매입을 대체할 수 있는 비육 지원사업 추진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능력 암소 비육 지원사업은 지역축협이 저능력 암소를 매입해 자체 생축장에서 1년 이내로 비육한 뒤 도축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업규모는 암소 7000마리로, 해당 사업에 참여하면 한마리당 40만원을 농협경제지주가 지원한다. 사업에 투입되는 자금규모는 850억원 수준으로 전액 농협경제지주 자체 예산이다.

암소는 60개월령 이하 가운데 저능력 경산우(임신·출산한 암소)를 대상으로 한다.

수급조절과 암소 개량이 목적인 만큼 암소 중 성적 하위 30% 이내 개체를 뽑아 번식장애 등 저능력우를 순차적으로 선정한다.

지역축협의 암소 매입기간은 이달 2일부터 내년 331일까지다. 도축기간은 2025121128일로, 해당 기간 도축하면 축산물이력제로 정보를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

1만마리 중 3000마리는 농협이 현재 시행 중인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과 연계해 감축한다.

유전능력평가 결과 농장별·개체별 하위 20% 암소를 도태 권고우로 선정하고, 농가가 지정한 기간까지 출하하면 보증·후보 씨수소 정액을 우선 공급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 한우국장은 암소가 일정 기간 시장 격리돼 가격지지 효과가 나타나는 한편 송아지 생산마릿수도 줄어 중장기 수급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8월말 기준 가임암소수(15개월령 이상)1656000마리로 추정된다.

농협은 향후 지속적으로 암소 개량 등을 통해 한우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지역축협 생축장 운영 내실화와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우량송아지 공급과 암소 개량 등 조합원 실익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하 원문 가기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
* 600자 제한입니다.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