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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벌꿀 유통업계 물량 확보 안간힘.. 2년 연속 초유의 흉작 우려…천연꿀 재고량 바닥 등록일 2021.06.09 17:24
글쓴이 앞선넷 조회 13

도소매업계 “계약 물량 어떻게 조달하나” 발동동


최근 기후변화로 천연꿀 생산량이 급감하자 양봉농가는 물론 그 피해가 유통업체로까지 이어지면서 양봉업계 전체에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잦은 비바람에 저온현상까지 겹쳐 천연꿀 생산량이 2년 연속 흉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천연꿀을 유통하는 도소매 업체들이 필요한 물량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봉업계는 올해 천연꿀 생산량을 평년작의 30~40%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역대 대흉작을 기록한 상황에서 현재 유통업계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천연꿀 재고량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유통업체들은 이미 계약된 물량 확보 마저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고 있다.


국내 천연꿀 최대 수매처인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이 한 해 기준, 4~5천 드럼의 천연꿀 적정재고량을 비축해 소비자에게 공급해야 하지만 올해 상황은 그다지 녹록치 않다. 


지난 7일 현재 조합에 비축된 천연꿀(아까시, 야생화, 밤, 기타 포함) 재고량은 고작 550드럼에 불과한데도 올해 천연꿀 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 적정재고량 확보에 큰 차질을 빚을 것은 명약관화한 상황.


이에 양봉농협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여러 방안의 대책과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천연꿀 수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이러한 결과 양봉농협이 조합원으로부터 올해 수매한 아까시벌꿀은 1천500드럼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평년과 비교하면 1/8 수준에 불과한 물량이다.


또 다른 업체인 꽃샘식품(대표이사 이상갑)도 상황은 마찬가지. 다행히도 지난해 재고 물량으로 천연꿀 300드럼과 올해 300드럼이 입고됐지만, 600드럼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 꽃샘식품 한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올해는 아까시벌꿀 수매가격을 높여준다고 해도 현재로서는 구하기 힘들 정도”라며 “올해 적정수매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경영에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걱정을 털어놨다.


특히 군납과 학교급식, 벌꿀을 활용한 식품업체 등에 납품하는 유통업체의 경우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주요 계약처를 잃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만약 이들 유통업체가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이유로 값싼 수입 벌꿀에 눈길을 돌린다면 결국 그 피해는 국내 양봉농가에 돌아갈 수 밖에 없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인 밴드에서조차 하루에도 여러 건의 천연꿀 구매를 희망한다는 글들이 지속해서 올라올 정도다.


이에 한 전문가는 “양봉업은 본인의 의지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양봉업 특성상 흉풍이 심하고 대신 보관이 쉬우므로 비축에 필요한 모든 자금을 정부가 지원하여 2~3년 수급 조절 능력을 갖추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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