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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올해도 천연꿀 생산량 평년보다 저조할 듯 ..양봉산업발전협의회, 아까시꽃 남부권 개화 상태 점검 결과 등록일 2021.05.13 21:11
글쓴이 앞선넷 조회 17

일교차 커 유밀 지장 초래…현장 “지난해 이은 흉작 우려”


올해도 기후변화로 인한 천연꿀 생산량이 평년보다 저조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 6일 양봉산업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남부권인 경남 함안군과 창녕군 일대 4개 양봉장을 대상으로 올해 아까시나무꽃 개화 상태와 천연꿀 작황을 미리 예측하기 위한 민관합동 현장 실태조사에서 나왔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매년 아까시나무꽃 개화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현장 실태조사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잠사양봉소재과와 국립산림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합동조사단은 양봉장 주변의 아까시나무꽃 개화 상태를 살펴보고, 이어 꽃송이 수, 개화기간, 벌무리(봉군)의 일벌 활동, 벌무리당 천연꿀 생산량 등을 예측하기 위한 조사로 특히 표본조사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와 같은 지역에서 조사가 이뤄졌다. 


올해 남부권은 지난 4월 말 무렵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아까시나무꽃 개화가 1주일 정도 빨랐으며, 아까시나무꽃이 70% 이상 개화한 상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밤 기온이 낮아 저온 현상이 발생했으며, 조사 당일에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등 유밀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함안군에서 고정양봉을 올해로 13년째 해오고 있는 조용호 경남양봉원 대표는 “남부권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일교차, 여기에 잦은 비바람의 영향으로 인해 3년째 흉작을 기록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아까시나무꽃이 빨리 피는 꽃은 빨리 피고 늦게 피는 꽃은 늦게 피는 등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1차 채밀을 하지 않은 상태이며, 100 벌무리(봉군)로 2019년도 50~60말(약 1톤), 지난해에는 15말(약 270kg) 정도 천연꿀을 수확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벌꿀이 생산될 것으로 보여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철원에서 경남 창녕군으로 이동양봉을 해온 김정수 재정양봉원 대표는“지난 4월 29일 주력군 90 벌무리(봉군) 편성하여, 일주일 만에 1차로 채밀한 결과 2드럼의 아까시꿀을 수확했다. 이마저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수분함량이 높은 꿀이라 걱정이 많다”고 토로했다. 


그는 “내일 중부권으로 이동할 계획이라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흉작이 되지 않을까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 합동 조사에 참여한 이만영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잠사양봉소재과장은 “올해 아까시꿀 작황은 남부지방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3~5일 일찍 꽃이 개화되고 개화기간에 비바람과 새벽 저온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중부와 북부지역의 경우에는 기상요인이 양호하다면 평년작 수준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중부권인 세종시와 천안시는 지난 5월 10일 조사가 이뤄졌으며, 북부권은 오는 24~25일 양일간 강원 철원과 화천 지역에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합동조사 이외에도 자체조사를 통해 8개 권역별 16개 지역별 총 40여 양봉장을 토대로 현장 조사한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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