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마루(大丸)신사이바시(心斎橋)점 본관(오사카(大阪)시 츄오(中央)구)의 옥상에서 사원들이 양봉을 하는 「신사이바시(心斎橋) 벌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도시양봉을 통해서 지역 주민에게 생태계의 순환에 대해서 알려 드리기 위하여 기획한 것으로, 올 가을에 제품화도 시야에 넣고 있다. 2019년, 86년만에 개축을 끝낸 본관에서는 SDGs(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의 관점에서 옥상 녹화를 진척시키고 있다. 이 옥상에 3월, 오사카(大阪)부로 부터 허가를 받아 서양벌 벌통 5상자를 설치. 약5만마리의 일벌들이 한창 꿀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요시다 신지(吉田真治)씨 (38)에 따르면, 활동 범위는 반경 3km 정도로, 오사카(大阪)성 공원이나 덴노지(天王寺)동물원, 하천 부지 등에서 꽃의 꿀을 딴다고 한다. 꿀벌은 식물의 화분을 나르는 등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요시다(吉田)씨는 「견학회 등을 열어서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양봉 시작에 즈음하여, 신사이바시(心斎橋)점에 출점하고 있는 벌꿀전문점 「라베이유」가 협력. 요시다(吉田)씨와 라베이유의 스탭이 주 1회 벌통 관리를 하며, 벌들의 건강 상태나 꿀이 들어 온 정도 등을 확인하고 있다. 벌통에 여왕벌이 2마리 있으면, 벌통 이외의 장소에 새로운 벌집을 만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도시양봉에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5월중에 채밀을 시작하며, 7월경까지 계속된다. 200kg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데, 이것들을 정제하여 벌꿀 그 대로 또는 과자를 제조하는 등 하여 판매를 목표로 한다. 요시다(吉田)씨는 「인바운드 감소의 영향을 받는 신사이바시(心斎橋)를 지역과 하나가 되어 북돋우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거리로 만들어 가가고 싶다」며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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