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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농진청, 꿀벌 육종장에 민관합동 꿀샘식물 식재 등록일 2021.04.15 05:52
글쓴이 앞선넷 조회 82

“밀원수는 필수자원”…‘위도격리육종장’에 1천여 그루 심어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민·관 꿀샘식물(밀원수) 심기 행사가 있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지난 7일 부안군 위도면에 위치한 꿀벌위도격리육종장에서 부안군, 한국양봉학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꿀샘식물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권익현 부안군수, 윤화현 양봉협회장, 김용래 양봉농협 조합장, 양봉협회 관내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쥐똥나무 등 우수 꿀샘식물 1천여 그루를 심었다.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은 꿀벌 신품종 육성, 양봉자원 보존, 계획적인 육종을 통한 품종 증식과 보급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 개소했다.


이날 허태웅 농진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꿀샘식물은 꿀을 생산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농가 소득원이며, 꿀벌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원”이라며 “이번 밀원수 심기를 통해 국가유전자원인 꿀벌의 안정적인 보존과 우수품종 조기 보급의 토대를 마련하고 나아가 양봉농가 소득 창출과 양봉산업 발전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화현 양봉협회장은 “해가 더할수록 꿀샘식물은 고사하고 있는데 비해 많은 사람이 은퇴 이후 양봉업 진입이 늘고 있어 큰 문제”라면서, “꿀샘식물 식재 사업을 통해 농촌진흥청이 양봉산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양봉농협 김용래 조합장은 “특수 꿀샘식물 중 하나인 헛개나무꿀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어 꿀이 없어 못 파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나무만 심을 것이 아니라 지역 특색에 맞는 특수 꿀샘식물 조성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17년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2018년 전북 진안, 2019년 전남 장흥, 지난해 경북 상주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꿀샘식물 식목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꿀벌 우수 품종 생산과 보급을 위해 지난해 문을 연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을 밀원수 식재 장소로 선정했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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