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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Dynamic & Dangerous.... 대단한 방법으로 꿀벌을 나르는 도미니카의 양봉가 (동영상) 등록일 2021.02.08 09:51
글쓴이 앞선넷 조회 139

팔에 대군의 벌꿀을 감싸 붙여 나르는 남성.jpg

수천마리나 되는 꿀벌을 한쪽 팔에 둘러 감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남성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양봉업을 하는 남성이다.

 

벌통까지 꿀벌을 한참 나르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 팔만은 사이보그(cyborg)() 되어 있는 듯이도 보인다.

 

대량의 꿀벌을 팔에 둘러 감을 수 있는 이유


촬영자로부터 쏘이지 않아요? 라고 하는 질문에, 남성은 주인이 누군지 알고 있기 때문에라고 여유 있는 대답.

 

더욱이 촬영자가 팔에 꿀벌이, 팔에서 벌꿀을 만들고 있나요? 라고 질문을 하자, 아니에요, 이제부터 벌통 안으로 넣어요..라고 하는 남성.

 

이 정도의 큰 무리가 모여 있는데도 쏘이지 않는 비결은, 아무래도 손 안에 쥐고 있는 여왕벌에 있는 모양이다.

 

이것을 물었더니 그는, , 쥐고 있어요.라고 수긍한다.


그림3.png

동영상     ⇒  바로 가기


손에 여왕벌을 쥐고 있는 것만으로 어째서 쏘이지 않는 것일까?


이 동영상이 투고되어 화제가 되었던 해외게시판 Reddit의 설명에 따르면, 새로운 여왕벌이 탄생하면, 원래의 여왕벌이 반수의 일벌을 데리고 집(둥지)을 나와, 자신들의 새로운 집(둥지)을 만들 장소를 찾아 간다.

 

이러한 꿀벌의 큰 무리는 무섭게 보이지만, 새로운 집(둥지)을 찾을 때까지는, 여왕벌을 지키려고 할 뿐으로, 정말 얌전하다고 한다.

 

여왕벌은 페로몬을 내어, 동료에게 시그널을 보낼 수 있다. 그러므로 여왕벌이 신변의 위험을 느끼고, 그것을 동료에게 알리지 않는 한, 꿀벌로부터 공격을 받는 일은 없다.

 

여왕벌을 조심스럽게 손 안에서 감싸듯이 정성스럽게 대접을 하면, 남성처럼 팔에 꿀벌을 모이게 해서 나를 수 있다고 한다.


꿀벌의 페로몬을 사용한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페로몬은 동물이나 미생물이 분비하는, 동료의 행동이나 생리를 변화시키는 화학물질이다. 성 페로몬이 가장 유명하지만, 성행동뿐만 아니라, 사회구조를 유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이런 꿀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여왕벌 하악(下顎.아래턱) 페로몬이다. 이것은 사회행동, 둥지의 유지, 무리의 형성, 교미 등, 꿀벌이 다양한 행동에 영향을 준다.

 

꿀벌의 페로몬에 의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자연계 중에서도 특히 뛰어나다고 한다.

 

꿀벌은 지구의 생태계에서 없으면 안 되는 존재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역시 프로로 손에 익은 양봉가가 아니면, 이렇게까지 밀접하게 스킨십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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