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양식자원

Home > 현장 속으로 > Honey Bee on the NS

제목 [기본] LG, 자연 생태계 살리는 ‘토종 꿀벌’ 키운다 등록일 2025.06.15 20:45
글쓴이 앞선넷 조회 34

토종벌 400만 마리 증식 추진

화담숲 생태 서식지 조성

장애인 자립형 양봉 협업모델

 

LG그룹이 자연 생태계 회복을 위해 토종 꿀벌을 증식하는 장기 사회공헌 사업에 나섰다.

 

()LG는 최근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토종 꿀벌 서식지를 조성하고 한라 토종벌’ 100만 마리를 우선 방사했다고 19일 밝혔다. 2027년까지 매년 개체 수를 두 배씩 늘려 총 400만 마리까지 증식한다는 계획이다.

 

LG는 꿀벌이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꿀벌 개체 수는 생태계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돌배나무 등 토종 식물은 서양 벌이 아닌 토종 꿀벌에 대한 수분 의존도가 높아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위해 토종 꿀벌 보존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LG는 안정적인 꿀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밀원수(꿀샘 나무)와 꽃 등 먹이 자원이 풍부한 화담숲 인근에 서식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밀원 식물 수를 더욱 늘리는 방안도 수립 중이라고 했다.

 

이번 사업에는 40년간 토종 꿀벌 육성에 힘써온 김대립 명인과 양봉 사회적기업 비컴프렌즈가 함께한다. LG는 김 명인의 사육 기술과 비컴프렌즈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토종벌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립 명인은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의 먹거리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경각심이 필요하다라며 “LG와 함께 다양한 기술과 비법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컴프렌즈 대표는 양봉은 발달장애인들에게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라며 “LG와의 협업이 자립의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LG는 토종 꿀벌 서식지의 적정 사육 규모인 400만 마리까지 증식을 마친 뒤 양봉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토종 꿀벌 육성 사업은 한 종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우리 자연 생태계 전반을 회복시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은 꿀벌이 인류 생존에 필수적인 생물이라며 매년 520일을 세계 꿀벌의 날로 지정하고 꿀벌 보호 활동을 촉구하고 있다. LG 화담숲은 올해 1월 산림청으로부터 국가 희귀·특산 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존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하 원문 가기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