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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전기료 폭탄 피하자" 대안으로 주목받는 태양광발전 등록일 2023.02.20 07:33
글쓴이 앞선넷 조회 50

설치 문의 하루 1015"누진제 피하는 데 도움

 

"작년 12월 전기료가 20만 원 정도 나왔는데 태양광 발전설비가 없었으면 누진제에 걸려 요금 폭탄을 맞았을 거예요

 

충북 단양군에서 황토집 펜션을 운영하는 김모(54)씨는 이번 겨울 들어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다고 아우성치는 이웃 주민들과 달리 요금 인상의 타격을 덜 받았다.

 

12년 전 펜션을 지으며 한쪽 공간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 덕분이다.

 

당시 온수를 만들고 조명을 켜는 데 드는 전기요금을 아끼려고 70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3짜리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이 설비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한 달 평균 320kWh.

 

한 달에 500kWh 이상의 전기를 쓰는 김씨에게는 부족한 양이지만 요금이 껑충 뛰는 누진 구간을 피할 수 있다.

 

김씨는 "태양광 설비가 없었더라면 작년 12월 요금이 두세 배 많았을 것"이라며 "처음에는 설치비가 부담스러웠는데 선택을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기료 인상으로 가정마다 요금폭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요금 절감 효과가 큰 주택용 태양광 설비가 주목받고 있다.

 

단양에서 5년간 펜션을 운영하는 또 다른 김모(63)씨는 2배 이상 껑충 뛴 난방비 고지서에 놀랐다고 한다.

 

그는 "냉방기 사용으로 전기 소비량이 많은 여름철을 대비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까 고민하고 있다""전기 절약효과를 듣고 지자체에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태양광설비 보조금을 지원하는 지자체에는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아직 신청 기간이 아닌데 문의 전화가 하루 1015통 걸려온다""요금 부담이 커지다 보니 예년보다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653가구가 3kW짜리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지원된 보조금은 100억여 원이다.

 

2018년부터 매년 1천 가구 이상을 선정해 설치비를 지원했는데, 경쟁률이 31에 달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올해에는 다음 달 공고를 내고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원금은 시·군마다 다르지만 보통 국비와 지자체 예산을 더해 설치비의 70가량 된다.

 

송인우 도 생활에너지팀장은 "3짜리 가정용 태양광은 4인 가구가 한 달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날씨나 설치 환경에 따라 생산되는 전기량이 달라질 수 있으나 누진제를 피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하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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