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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ESS 화재, 제조결함·안전기준 미흡 원인" 해외 전문기관 지적 등록일 2019.11.03 07:46
글쓴이 앞선넷 조회 108

DNV GL 보고서 "안전기준 차이가 오작동 키워…관리·예방 체계 강화 강조"


국내에서 잇따르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는 제조상 결함을 비롯해 다른 나라보다 미흡한 안전관리가 원인이라는 해외 전문기관의 지적이 나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품질 인증·위험 관리회사인 디엔브이지엘(DNV GL)은 ESS 화재와 관련해 우리나라 보험회사의 의뢰로 화재 1건에 대한 심층 조사를 실시한 뒤 보고서를 냈다.


DNV GL은 이 보고서에서 구체적인 사례나 제조업체를 명시하지 않은 채 '작은 제조상 결함'을 발견했다면서 "안전 관리와 화재 예방 시스템이 미흡해 작은 결함으로 인한 사소한 오작동이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니콜라스 레논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한국의 안전 기준과 국제 안전 기준 간 차이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며 "이런 차이(한국의 안전기준 미흡)가 사소한 오작동을 더 빈번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고장이 큰 화재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한국 ESS 개발회사들이 안전 모니터링, 화재 예방 체계를 수립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했다.


국내에서 2017년 8월부터 현재까지 2년여 간 ESS 설비에서 발생한 화재 총 28건이다. 2017년 8월부터 정부가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한 6월까지 1년9개월 간 23건이 발생했다. 정부 발표 이후 현재까지 4개월 간 5건이 추가로 발생했다. 특히 지난달에 닷새 사이에 경남 하동(10월22일), 경남 김해(10월27일)에서 2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화재가 난 ESS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제조한 업체는 LG화학과 삼성SDI 등이다.


정부는 6월 조사결과 발표 당시 화재 원인을 특정하지 못한 채 일부 제조 결함과 배터리 보호 시스템, 운영 환경 관리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발표했다.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배터리 자체 결함은 아니다"라면서, 관리 미흡 등 외부 요인에 따른 화재를 막기 위해 ▲가동률 하향 ▲특수 소화시스템 등 예방 조치를 취했다.(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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