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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제2의 성장기’ 맞은 태양광 산업, “수요 늘면서 복잡성 증대” <LG경제硏> 등록일 2016.07.17 05:56
글쓴이 앞선넷 조회 384

토란과 태양광.jpg

토란농사와 태양광 발전

최근 태양광의 발전 단가가 하락하면서 전세계 시장이 크게 팽창하는 가운데 다양한 제품의 필요성이 늘고 있어 우리 기업이 이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LG경제연구원이 내놓은 ‘전방위로 확대되는 수요 본격적인 태양광 시대 예고’ 보고서에 따르면 태양광 산업은 저유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제2의 성장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세계 신규 발전설비 중에서도 태양광은 석탄 뿐 아니라 풍력발전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신규발전 설비 시장에서는 이미 태양광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해당 보고서는 특히 독일 등 유럽 국가가 시장을 이끌던 2009년 이전을 태양광 산업의 ‘1차 물결(First Wave)’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시장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재를 태양광 산업의 ‘2차 물결(Second Wave)’로 구분했다.

1차 물결 시대에는 태양광 발전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 잠재력, 즉 발전 시장에서의 에너지로서의 경쟁력보다는 부가적 요인에 의해 성장해 온 측면이 있었다.

일본과 독일 등은 오일 쇼크와 원전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은 내수시장 활성화와 환경 오염 저감을 위해, 미국은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각 의도적으로 태양광 시장을 육성해왔다. 이렇게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태양광 산업에 접근했기 때문에 정책적 지원 없이는 수요의 부침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태양광 제품 가격이 급격한 하락하면서 경쟁력을 갖게 되자 신흥국 시장이 움직였다. 당위성보다는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력 공급률 제고 및 전력 안정성 확보를 통한 산업 육성 등 전력의 실수요 관점에서의 접근한 것이다. 이 시대가 바로 태양광 산업의 2차 물결이다.

보고서는 특히 인도와 아프리카 등을 예로 들며 “일조량이 풍부하여 태양광 발전에 유리한 환경 조건도 갖추고 있어 보조발전원에 머물렀던 태양광이 기저 발전원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모디 인도 총리는 2022년까지 100GW의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2014년 1GW 남짓에 불과했던 인도 태양광 시장은 이듬해 2015년에 3배 이상 급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케냐, 탄자니아, 가나 등 아프리카 국가들 역시 에너지 빈곤 탈출을 위해 태양광 발전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석유 없이 성장하는 나라’를 꿈꾸는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과, 에너지믹스 다변화를 추구하는 중남미도 새롭게 열리고 있는 시장이다.

지역별로 태양광 수요가 다변화되면서 제품 역시 표준형에서 고객맞춤형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금까지 태양광 모듈이 적용되는 어플리케이션은 크게 발전소용이나 가정용 루프탑 정도로 제한적이었고 주로 지상(Ground mounted) 설치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인도나 아프리카, 중남미와 중동 등 가혹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사막형, 수상형 시스템 등이 부상하고 있다.

몇몇 기업들은 이미 사막에서 모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시트 대신 강화유리를 사용한 모듈을 대안으로 내놓기도 했다.

수상 태양광의 경우 우리나라 기업들이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LS산전은 수상 태양광 모듈 개발에 앞장서고 있고, 한화큐셀은 해상 태양광 발전을 위해 소금기에 강한 ‘염해 방지 모듈’을 내놓기도 했다.

이같은 적용 어플리케이션의 확장은 신기술의 상용화도 앞당길 것으로 보고서는 기대했다. 기존 발전용에서 결정질 태양광 패널이 주를 이뤘다면, 건축이나 운송용으로 쓰일 경우 박막 태양전지, 화합물 태양전지 등 고객 맞춤형 모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앞으로도 전세계 태양광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2020년에는 신규 설치량이 100GW에 육박할 것”이라면서 “복잡성이 높아지면서 고성장이 기대되는 태양광 시장을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herald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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