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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일본 6년만에 첫 절전요청 없는 여름…원전없어도 전력 여유 등록일 2016.07.05 01:39
글쓴이 앞선넷 조회 401

영농형 태양광.jpg

올 피크 전력예비율 9.1% 예상…절전에 재생에너지 확대 영향


일본이 6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의 '7∼9월 절전 요청'이 없는 여름을 나게 됐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뒤 대부분의 원전 가동을 중단하면서 여름 전력난을 겪었지만 올해는 전력이 남아돌 것으로 예측돼서다.


기업과 가정의 절전노력이 진행된데다 재생에너지나 새로운 전력의 보급도 이뤄진 결과다.


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계속한 절전요청을 하지 않기로 5월 결정했다. 오키나와를 뺀 전력회사 9사의 올여름 공급여력이 절정 때도 9.1%로 필요치인 3%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2008년 55기나 되던 일본 원전이 지금은 폐로나 가동중단으로 2기(규슈전력 센다이 1, 2호기)만 돌리는데도 여름철 전력 여유를 예상하는 것은 전력사용량이 그만큼 줄었기 때문이다.


경제산업성의 예측으로는 2010년 여름과 비교해 올 피크 때의 전력수요(전력 9사의 합계)는 기온 상승이나 경제규모의 확대 영향을 고려해도 약 14% 줄어들어서 1억 5천550만㎾가 된다.


전력 소비가 많은 기업 등 대량수요자가 절전에 적극적이다. 경산성이 작년 여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대량수요자의 93%가 절전에 협력하고, 그중 95%가 '내년 여름도 계속할 것'이라고 답했다.


기업의 주요 절전 동기는 비용 절감이다. 24시간 편의점업계에서는 최대 업체 세븐일레븐이 전 점포에서 90%이상 조명을 이미 절전형인 발광다이오드(LED)로 바꿨다.


로손은 냉장고 필터를 수시로 청소하고 에어컨 설정온도를 27도로 하는 등 '에너지 절약 10개조'를 이번 여름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히타치제작소는 그룹의 일본 내 주요거점에 전 종업원이 전력의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전기를 아껴 쓰고 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전력을 많이 쓰는 설비를 전체 전력소비가 적은 야간이나 휴일에 가동하는 조업시기 조정을 2013년부터 그만뒀지만, 정오에 소등하는 등의 절전운동은 계속한다고 한다.


제약업체인 다케다약품공업은 동일본 대지진 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면 포인트를 쌓아주는 '다케 에코포인트' 제도를 운영하며 종업원과 가족에게 절전을 촉구하고 있다.


절전 생활과 함께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보급도 전력 사정에 여유를 제공한다. 그럼에도 전력회사들은 또다른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4월 시작된 전력소매 전면자유화 때문에 신규 사업자들이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가정일수록 비교적 싸게 해주는 요금제도를 내세워 기존 전력사의 고객을 빼앗고 있어서다.


이런 움직임에 맞서 전력사들은 그간 자제했던 광고활동을 부활했다. 시코쿠전력은 4월부터 TV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했다. 주고쿠전력이나 간사이전력도 재개했고 규슈전력도 7월부터 광고를 내보낸다.


한편 경제산업성의 작년 같은 설문조사에서 절전에 협력한 가정은 54%에 그쳐 기업에 비하면 절전에 협력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아사히는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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