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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수전력청(DEWA)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FRV·마스다르 컨소시엄과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두바이 외곽에 모하마드 빈라시드 알막툼 솔라파크에 800㎿급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공사로, 발전단가(㎾h 당 2.99 센트.약35.07원)가 세계 최저가라고 DEWA는 설명했다.
이 가격은 그간 세계 최저가였던 이 태양광 발전 단지의 2단계 사업(㎾h당 5.84센트. 약68.5원)의 발전단가의 절반 수준이다.
이 태양광 발전 단지는 모두 3개 단계로 이뤄지는 데 이번 계약으로 2020년부터 가동되는 3단계 사업자가 선정됐다. 3단계 공사엔 29억4천만 디르함(약 9천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모하마드 빈라시드 알막툼 솔라파크가 예정대로 2030년 완성되면 단일 태양광 발전 단지 중 발전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 발전량은 5천㎿로 원자력 발전소 4기 정도에 해당한다.
두바이 정부는 2050년까지 전력 공급의 75%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두바이 외곽의 태양광 발전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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