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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글로벌 경제, 브렉시트發 위기? 중국 태양광기업엔 호재 등록일 2016.07.11 22:40
글쓴이 앞선넷 조회 478

태양광 발전.jpg

브렉시트가 세계 금융시장에 큰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태양광 시장에는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의 태양광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브렉시트가 중국 태양광 기업의 영국시장 해외진출 전략 추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GCL 뤼진뱌오(呂錦標) 부회장은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중국 태양광기업에 반덤핑·상계관세를 부과하는 EU 국가에서 영국이 제외되면서 중국 태양광기업들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태양광 제품의 주요 수출국은 유럽으로, EU 집행위원회가 2013년 12월부터 중국산 태양광패널에 반덤핑·상계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중국 태양광패널 제조업체는 수출에 타격을 입어왔다.  

중국 태양광모듈 생산기업 징코 솔라의 첸징(錢晶) 부사장은 "브렉시트로 중국 기업들이 영국에서 EU의 반덤핑·상계관세 적용을 받지 않게 되면, 영국 시장에서는 중국산 태양광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중국 기업들의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중국 흥업(興業)은행 에너지 분석가 루스진(陸世錦)은 "향후 브렉시트가 영국에 태양광 제품을 수출하는 중국 기업에는 사업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영국 태양광 발전량이 2014년에 전년 대비 60% 증가하는 등 최근 영국의 청정에너지 부문에서 태양광산업은 확장하고 있는 반면, 다른 유럽의 태양광시장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이와 상반되는 의견도 있다. 

제품 출하량의 60%를 유럽으로 수출하는 잉리 솔라의 관계자는 "브렉시트 이후 유로화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유럽으로 수출되는 중국산 태양광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돼 수출량이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태양광모듈 생산기업 트리나 솔라 관계자는 "영국의 태양광산업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아 장기적인 측면에서 브렉시트가 중국 태양광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PI(국가전력투자그룹) 회장은 "중국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영국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브렉시트로 인해 자산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영국을 교두보로 삼아 유럽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중국기업들은 유럽 진출 전략을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칭화대 중국 및 세계경제연구소 리다오쿠이(李稻葵) 주임은 "영국은 그동안 EU와 중국 간 FTA 협상에서 중국의 조력자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브렉시트로 중국과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에 대한 EU로부터의 통상압력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에너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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