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V 라인란드는 일본에서 상용 분산형 태양광(PV) 시스템을 구축하는 관계자 전용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새로운 인증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4일 발표했다.
PV 발전소에 대한 제3자 인증 프로그램은 PV 발전소의 품질, 안전 및 성능 보장과 향상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기업의 적격성, 검사 및 인증 시스템을 결합한 서비스이다.
업체 측은 "상용 분산형 PV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이러한 중간 규모의 PV 발전소가 시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중간 규모 시장에서는 적합한 비용으로 체계적인 기술 품질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TUV 라인란드는 기술 평가 비용을 더욱 저감하는 동시에 옥상용 PV 발전 시스템 시장의 품질, 안전 및 성능을 향상하는 데 노력해 왔다.
TUV 라인란드의 인증 프로그램은 체계적으로 기술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기술 평가를 시행하는 고유의 방법을 채택했으며 이를 통해 모든 투자자가 적합한 비용으로 중형 상용 PV 발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한다.
TUV 라인란드 글로벌 제품 사업부 홀거 쿤즈(Holger Kunz) 회장은 "분산형 PV 시스템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새로운 인증 프로그램으로 산업 성장의 가속화와 친환경에너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본 외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TUV 라인란드의 인증을 받은 PV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TUV 라인란드는 이번에 선보인 인증 프로그램으로 일본에서 TESS Engineering 사가 시공하고 첨단물류회사인 Global Logistics Properties(GLP)가 운영하는 31건, 총 43㎿ 이상의 상용 분산형 PV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검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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