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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태양광발전 2차 사업(3.9MW 규모)을 공모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대구 상수도사업본부는 문산·고산정수장과 배수지(국가산업단지, 옥포)에 RPS 제도를 활용한 민간투자방식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6일부터 2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다.
참가자격은 전기사업법에 의한 발전사업자 또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의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태양에너지)으로 등록된 업체로 최근 3년 이내 국내의 단일실적 태양광발전용량 1MW 이상 설치실적이 있어야 한다.
오는 2018년 4월 준공될 태양광 발전설비는 연간 약 490만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4인 기준의 일반가정 1,130여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으로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341톤 정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본부는 태양광발전설비를 녹색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와 주요 행사 시 투어코스 및 현장학습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발전소 운영 관련 부지임대료 수익으로 14년간 18억원 정도의 세입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김문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시설물을 활용한 민간투자 방식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수도 경영합리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투데이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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