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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태양광대여사업, "전기요금 걱정 뚝!"...에어컨 24시간 가동 해도 대여료만…투자사업 인기 등록일 2016.08.19 05:23
글쓴이 앞선넷 조회 574

태양광대여사업 개념도1


태양광대여사업 "전기요금 걱정 뚝!" 

태양광대여사업은 전기를 월 350kWh 이상 쓰는 가정이나 공동주택(아파트)에 사업자가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주고 소비자는 대여료 4~6만원을 내면 전기요금 걱정 없이 마음껏 전기를 쓸 수 있다. 대여 사용 7년 후에는 태양광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소유할 수도 있다. 대여기간에 문제가 생기면 사업자에게 수리를 맡기면 된다. 물론 비용은 전적으로 사업자 부담이다.

◇ 사업자-소비자 '윈윈' = "대여료만 낸다면 소비자는 2016년 현재 3kW 기준 400~600만원에 달하는 태양광발전설비를 비용 없이 7년간 A/S 걱정 없이 쓸 수 있습니다. 계약기간이 끝나면 원할 경우 무상으로 소유할 수 있습니다."

요컨대 태양광대여사업에 참여하는 소비자는 ‘전기요금 폭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요즘같이 폭염으로 냉방기를 24시간 가동해도 약정한 대여료만 내면 그만이다. 평균 20%의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자도 이익을 얻는다. 태양광대여 사업자는 7년간 ‘대여료’라고 불리는 수익을 고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대여료 이외에 산업부에서 생산인증서(REP)라고 불리는 보조금도 받는다.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입, 설치, 관리(유지보수)비를 부담하면 수익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태양광대여사업을 ‘투자사업’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배경에 힘입어 태양광대여사업은 ‘대박’이 났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2013년 처음 태양광대여사업 시범사업을 시작할 때 신청자는 불과 60명에 불과했지만 본 사업이 시작된 2014년에는 2006가구, 2015년 8796가구가 참여했다. 사업 대상도 처음에는 단독주택에 한정했지만 올해부터는 공동주택(아파트)도 참여가 가능해졌다.

태양광대여사업이 워낙 인기를 끌다 보니 참가자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기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작년에는 접수 2개월 동안 사업신청 80%가 접수됐는데 올해 접수는 이달 중 동이 날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대여사업에 참여한 가구는 작년 말까지 1만862가구, 14.8M에 이른다. 산업부는 수요가 급증하자 올해 태양광대여사업 대상을 당초 7500가구(12.8MW)에서 1만가구로 늘려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변화 흐름에 발 맞춰,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역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2014년 태양광대여사업 본사업 첫 회에 참여한 기업은 에스에너지 계열의 에스아이비, LG전자, 한빛이디에스, 쏠라이앤에스(현 ‘기선’), 한화큐셀코리아 등 5곳이다. 2016년 현재는 해줌(이든스토리), 쏠라이앤에스, 한빛이디에스, 에스파워, 한화큐셀코리아, 해양도시가스, 에스피브이, 한라이앤씨 등 8개로 증가했다.  

기술적인 측면은 눈에 띄게 발전했다. 그야말로 일취월장이다. 올해부터는 무선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됐다. 무선모니터링 시스템은 태양광발전설비의 발전량 등 운전 상황과 고장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그 바람에 사업자는 관리비가 절약되고, 대여자는 태양광발전설비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태양광대여사업이 보다 활성화되고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뜀틀이 마련된 것이다.

◇ 태양광대여사업 확대일로 = "태양광대여사업에 참여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큽니다. 특히 한화큐셀은 글로벌 1위 태양광 기업인 만큼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한화큐셀코리아에서 태양광대여사업을 진행하는 권세욱 영업부장은 한화큐셀코리아가 태양광대여사업에 참여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한화큐셀코리아에서 처음부터 태양광대여사업을 맡아왔고, 올해는 계획 12.8MW 가운데 약 1.9MW 가량의 물량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대여사업이 성장하는 동안 그는 한화큐셀코리아의 영업부장으로 성장했다.  

올해까지 태양광대여사업을 진행한다는 그는 "작년 충북 음성공장에서 생산해 수출만 하던 ‘한화큐셀’표 태양광모듈을 한국 태양광대여사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김봉가 부장이 이끄는 에스파워는 에스에너지 계열의 태양광사업 전문기업이다. 특히 프랑스에서 금융을 공부한 경력이 있어 그는 금융을 적극 활용해 태양광발전소를 많이 세웠다. 에스에너지는 산업부에 태양광대여사업을 처음 제안했다. 세계적인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 CEO 앨런 머스크가 입신한 기업으로 유명한 솔라시티의 태양광대여사업을 한국 실정에 맞춰 국내에 도입했다.  


에스파워는 그래서 주택용 태양광대여사업에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봉가 부장은 "태양광기업 1세대인 에스에너지의 자회사인 에스파워는 한국 태양광대여사업을 선도해 왔다"며 "특히 주택용 태양광대여사업을 입안했고 에스에너지가 태양광모듈을 제조하고 에스파워를 통해 소형에서 중대형까지 태양광발전설비를 10년 이상 설치한 이력이 갖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빛EDS, 해줌, 기선 역시 태양광대여사업과 함께 성장을 거듭했다. 한빛EDS는 전력기기용 부품을 설계, 생산하는 대전 소재 기업이다. 사세 성장과 함께 전국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태양광대여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정재기 한빛EDS 대표는 태양광대여사업에 참여한 공로로 2015년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빛EDS는 센서노드라는 정보를 취합하는 부품제조 기술이 있고, 2005~2006년에 독자적으로 인버터를 개발했다. 특히 2010년 250kW를 개발하며 연이어 75kW, 100kW, 200kW, 250kW, 275kW급 인버터를 출시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대여사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태양광대여사업 이외에 산업부가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 건물, 지역 보급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병국 한빛EDS 부장은 "올해 주택의 경우 60% 가량 계약이 끝났고 현재 시공 중"이라며 "11월 말까지 시공을 완료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한빛EDS는 올해 1.6MW 할당받았다. 

해줌은 태양광대여사업에서 가장 극적인 성장사를 선보였다. 권오현 대표의 말처럼 ‘슬리퍼를 끌고 다니던’ 대학생 창업동아리에서 출발한 해줌은 태양광 햇빛지도 덕분에 유명해졌다. 햇빛 지도는 소비자가 주소를 입력하면 태양광발전 시 예상 수익을 알려준다. 박근혜 대통령은 다보스포럼에서 한국의 혁신기업으로 해줌을 소개한 적이 있다.


올해 7월에는 포스코기술투자로부터 30억원의 투자를 받는데 성공해 해줌은 이제 어엿한 벤처기업이 됐다. 태양광대여사업에는 2015년 뛰어들었지만 정부로부터 2MW 이상 물량을 받을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 분야에 전문성이 강하다고 한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태양광대여사업이 한국에서 시작되기 전부터 미국 솔라시티의 사례를 연구해 왔다"며 "특히 공동주택 태양광대여사업에 많은 시간을 투여했기 때문에 남다른 자신감을 갖고 사업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선은 경북 창원 소재 쏠라이앤에스가 올해 바꾼 사명이다. 쏠라이앤에스는 태양광발전사업에서 잔뼈가 굵었다. 한광현 기선 대표는 1974년 생으로 젊은 축에 속하는 CEO다. 기선의 전신 쏠라이앤에스가 2009년 설립됐으니 한광현 대표가 35세에 창업한 셈이다. 기선은 창업 8년만에 2명의 부사장 산하에 3개 부서, 1개 연구소를 가진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박동철 부사장은 창원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10년 이상 역사를 지닌 창원시 태양광사업을 입안하고 이끈 인물로 유명하다. 이런 조직력 속에 기선은 태양광대여사업을 새로운 사업모델로 받아들였고 전국에 깔린 조직망을 활용해 짧은 시간 내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올해 태양광사업자로 선정된 에스피브이는 2006년 설립년도부터 산업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해 업력을 쌓아왔다. 특히 2015년, 2016년 2년 연속 산업부가 시행하는 ‘에너지신산업융합시스템 보급사업’ 사업자로 선정 ESS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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