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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양광 업체 A사는 서울 모처에서 태양광 투자설명회를 열고 태양광 발전소 1㎿를 만드는 비용으로 9억5000만원을 제시했다. 통상 비용 12억~15억원 대비 최대 40% 가까이 저렴하다. 이 업체는 기자재를 직접 수급하고 영업사원이 가져가는 수수료 등을 절감해 비용을 낮췄다고 소개했다. 이른바 유통 비용 등 거품을 제거,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는 얘기다.그러나 원가 절감 핵심은 값싼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다. 이 업체는 라이젠 385W 고효율 양면모듈과 솔리스 50~100㎾ 3레벨 스트링 인버터 등 중국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두 시장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이다. 두 핵심 자재는 공사 대금에서 40% 안팎의 비중을 차지한다. 한 태양광업계 관계자는 20일 “라이젠은 중저가에서 고가까지 제품이 다양하지만 중국 내 5위 안에도 들지 못하는 업체”라면서 “특히 솔리스는 태양광 업체들도 생소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중국산 저가 공사는 쏟아져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업체만 올해 100㎿ 용량을 모집,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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