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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국내 최대’ 영암발전소가 중국산?… 내수 잠식당한 우리나라 태양광 등록일 2020.01.21 20:56
글쓴이 앞선넷 조회 126

EPC사업자 LS산전, 모듈·인버터 중국산 채용 .. 전력 1위 대기업이 자체생산 대신 중국산 들여와
태양광업계 “30% 저렴한 중국산, 내수시장 혼란” .. 신재생 정책과 산업생태계 육성 병행 고민해야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93MW급) 전남 영암 태양광 발전소에도 중국산 모듈과 인버터가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각각 중국 태양광 업체인 ‘징코솔라’와 ‘선그로우’ 제품이다. 국내 최대 규모라는 상징성을 지닌 영암 태양광 발전소의 핵심 기자재조차 중국산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영암 태양광 발전소에 중국산 모듈과 인버터를 적용한 EPC사업자는 지난해 6월 사업권을 따낸 국내 전력 분야 1위 기업 LS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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