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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풍각면 산지의 태양광 시설 복구공사가 중단돼 방치된 모습.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현장 사진 수십 장을 분석한 박춘욱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건축안전기술연구소 교수는 " 지자체가 허가 단계부터 산지 경사도를 완화시켜 옹벽을 설치한 뒤 공사를 지시해야 하는데 이를 간과했고, 토사 유출 검토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태양광 설치 허가를 내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응급 복구한 목재 토류판이 뒤틀리고 파괴가 진행 중" 이라며 "포근한 겨울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민 안전과 추가 산사태를 막기 위한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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