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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전세계 미래에너지 '태양광' 확보 경쟁, 한국은 뭐하나? 등록일 2016.10.14 14:02
글쓴이 앞선넷 조회 358

태양광발전 2040년까지 전세계 발전용량 43% 차지
한국 태양광 원전에 빛 못봐, "수익구조 보완 필요"


UAE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단지.jpg

세계 각국이 확실한 미래에너지원으로 태양광발전을 점찍고 적극적인 시장활성화에 나섰지만, 한국은 세계 추세에 크게 뒤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태양광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수익구조를 보완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9월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6회 서울에너지포럼에서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은 "태양광 발전이 2040년까지 전 세계 신규 발전설비용량의 4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세계 전력 수요의 15%를 태양광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소장에 따르면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산업 성장세는 점차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기후체제는 2020년 만료 예정인 교토의정서를 대체, 2020년 이후의 기후변화 대응을 담은 기후변화협약이다.

중국은 2020년까지 150GW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2015년 10월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은 2020년 태양광발전 설치 목표를 150GW로 상향했다. 올해 6월에는 올해 설치 목표를 18.1GW로 확정했다. 18.1GW는 2015년 설치량 대비 20% 늘어난 수치다.

인도 모디 총리는 2022년까지 100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독일은 지난해 전력 공급에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비중이 30%를 넘었다. 특히 화력발전이 태양광과의 단가 경쟁에서 밀리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세계 주요 발전회사들은 태양광 발전단가 하락으로 태양광산업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작년 아랍에미리트, 페루, 멕시코 등에서 대규모 발전소 기준 태양광 발전 비용은 킬로와트시(kWh)당 4.5~5.8센트 규모로 떨어졌다. 올해 5월 두바이 전력경매에서는 태양광 발전 전력이 2.9센트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작년 평균 태양광 발전비용은 13센트로 집계됐으며, 2018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2.9센트, 독일 9센트, 인도 7.5센트, 멕시코 4센트가 예측됐다.

이에 반해 국내 태양광산업은 제자리 걸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원전이나 화력발전보다 투자 회수기간이 길어 정부의 지원정책에 기대고 있는 실정이다.

대형 발전사가 생산하는 전력 일부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공급하도록 의무를 부여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가 대표적이다. 이 제도 아래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는 전력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팔아 수익을 내기 때문에 이 가격 변동이 사업성을 가른다.

이 소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원전과 석탄발전 등의 기저발전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재생에너지 전력 판매기준인 계통한계가격(SMP)이 하락했다"며 "이로 인해 태양광 발전 사업의 전력판매수입도 크게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어 "태양광 발전사업자 매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태양광 시장은 위축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빚을 수 있다"고 비판했다.(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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