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일 시청별관(옛 경북도청)에서 태양광발전 확대 보급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 

시민햇빛발전소와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이번 간담회는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한 ‘대구시의 에너지정책’, 영남대 정재학 교수의 ‘신재생에너지 집적시설 중장기 실행계획’ 발표,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한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한 걸림돌 및 제도개선 사항 도출 △사업 대상지 발굴과 시민햇빛발전소 활성화 방안 △민간발전 사업추진 시 어려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태양광·지열·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보급에 나선 덕분에 대구시의 신재생에너지보급률은 6.1%로 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전국평균 4.8%도 웃돌았다.(yeong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