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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전기료 안 내요" 태양광 발전 부산 월평마을 '에너지 자립' 등록일 2016.10.30 04:42
글쓴이 앞선넷 조회 441

부산의 한 마을이 전기요금 걱정이 없는 에너지 자립마을이 됐다.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는 최근 부산 기장군 월평마을을 에너지 자립마을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월평마을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제공=연합뉴스]

부산 기장군 월평마을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제공=연합뉴스]


765kV·345kV 송전선로 인근에 사는 월평마을 주민들은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일명 송주법)에 따라 최근 2년간 한전에서 받은 5억원으로 태양광 발전을 준비했다.


주민들은 마을 147개 가구, 마을회관, 마을 공동창고의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내년에 추가 설치할 태양광 발전설비용 부지도 매입했다.


월평마을의 태양광 발전설비는 시간당 361㎿의 전기를 생산, 이 전기를 한전에 되팔면 연간 4천500만원의 수입이 생긴다.

  

주민들이 마련한 9천918㎡ 규모 부지에서 내년부터 태양광 발전설비를 가동하면 연간 3억원 이상의 추가 소득이 예상된다.

송주법 지원금은 이와 별도로 매년 2억5천만원 지급된다.


한전은 월평마을에 가정용인 소형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했다. 주민들은 이 장치 덕에 낮에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고 남는 전기를 저장, 밤에는 사용할 수 있다.


한전은 태양광 가로등 6개를 설치한 데 이어 함민복 시인의 시 '꽃봇대'에서 착안, 이 마을에 사는 월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은 시와 그림으로 마을 내 전봇대 37개를 꾸미는 '꽃봇대 사업'도 펼쳤다.


월평마을 한광열(67) 이장은 "우리 마을이 새마을운동 성지인 경북 청도군 신도리처럼 '살기 좋은 명품 철탑마을 발상지'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전 부산울산지역본부 하희봉 본부장은 "월평마을은 국내 최초로 소형 ESS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화에 성공한 사례"라며 "월평마을이 전국에서 벌어지는 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과 한전의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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