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이 그동안 진행돼 온 태양광 분야 주요 실증사업과 원천기술개발의 결과를 공유하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지난 10월 28일 제주 컨벤션 센터에서 ‘태양광분야 R&D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공업화학회와 연계해 치러져 학회에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성과를 알릴 수 있는 보다 폭넓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송재천 에기평 태양광 PD의 ‘미션 이노베이션(Mission Innovation) 전략과 2017년 태양광분야 기획방향 연계‘ 설명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수준, 태양광 분야 과제 성과 발표 등 다양한 내용과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다.

단순한 성과발표 뿐 아니라 해외시장 태양광 R&D 실증 환경 이용법, 해외시장 판로 확장을 위한 향후 과제 활용방안 등 우리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청회 형식의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에기평 신재생에너지실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이미 개발된 태양광 분야의 상용화 기술이 실증단지에 활용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의견수렴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electimes)

주요 발표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