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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수명 2.5배 늘릴 신소재 개발 등록일 2016.11.16 09:28
글쓴이 앞선넷 조회 447

정찬희 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감마선 조사 PRGO 선봬
수분 저항성 높고 他재료 부식 영향 없어…국제 학술지 게재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구조 a와 수명 비교 그래프 b.jpg

국내 연구진이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Gamma ray)을 이용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수명을 배 이상 늘릴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해 국제 학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찬희 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과 나석인 전북대 교수팀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소재로 활용가능한 '그래핀-고분자 하이브리드 소재(PRGO:PSS)'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진은 또 신소재 PRGO를 이용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수명을 기존 대비 2.5배 늘릴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미래창조과학부 방사선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에너지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 <나노 에너지(Nano Energy)> 10일자 온라인판 게재됐다.

 

연구진은 그래핀 산화물에 감마선을 쏘여 특정 화학반응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PRGO를 개발했다.

 

PRGO는 태양전지 광활성층과 전극 사이에서 양전하(+)를 전달하는 정공수송층에 사용 되는데, 수분에 대한 저항성이 높고 인접한 다른 재료의 부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기존  정공수송층의 소재로 사용되는 전도성 고분자 화합물(PEDOT:PSS)은 공기중 수분을 빨아들여 변질이 쉽고 강한 산성이어서 인접 다른 재료를 부식시키는 문제가 있었다.

 

이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수명을 급격히 저하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왔다.

 

현재 국내외에서는 PEDOT:PSS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그래핀 기반 소재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중이며, 이번에 연구진이 개발한 PRGO 역시 그래핀 기반의 신소재다.

 

하지만 그래핀을 대량 생산하려면 그래핀 산화물에 환원제(하이드라진)를 첨가한 뒤 장시간 고온의 열처리가 필요해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반해 PRGO는 방사선을 이용해 상온에서도 별도 첨가제 없이 용이하게 제조할 수 있어 상용화 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고효율 대량 생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한 신소재로 차세대 차세대 태양전지의 수명을 늘리는 한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고성능 차세대 전자 소자 성능 향상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2009년 처음 알려진 이후 현재 최고효율 22%(연구실 수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e2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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