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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대구도 연료전지발전사업 ‘탄력’…한전 주축 등록일 2016.11.22 16:24
글쓴이 앞선넷 조회 444

대구테크노폴리스에 60MW급 구축, 에너지자족도시 조성키로
한전·LG CNS·대성에너지·화성산업 참여…내년 3월 착공 예정

 

대구시가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를 분산전원형 에너지 자족도시로 조성키로 하면서 대규모 연료전지발전소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향후 5만명이 거주하는 복합미니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으로 기존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 에너지를 자체 수급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에너지자립을 위한 대표적인 분산전원으로 연료전지발전소가 검토되고 있다.

 

대구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대구테크노폴리스 인근에 위치한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인 60MW급 연료전지발전소를 구축키로 하고 조만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SPC 참여 예정 기업은 한전을 비롯해 LG CNS, 대성에너지, 화성산업 등이다.

 

이들 업체는 모두 SPC에 지분투자해 향후 발전소운영사업까지 참여하게 된다. 지분률은 한전 28%, LG CNS 25%, 화성산업 10%, 대성에너지 1.4% 등이다. 최초 납입 자본금은 총 사업비 3,500억원의 20%인 700억원 수준으로 검토되고 있다.

 

SPC는 내달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내년 1월 발전사업허가를 거쳐 각종 인허가를 취득하면 3월경 사업착공이 가능하다. SPC 참여기업인 LG CNS가 주요 EPC를 담당하고 화성산업이 환경사업 일부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료전지시스템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고온의 스팀 생산능력을 갖춘 포스코에너지의 MCFC기술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생산될 열 전량을 제지공장을 운영하는 세하제지(구 세림제지)가 구매키로 했기 때문이다. 제지공장에서 스팀은 필수다. 종이 원료인 펄프 내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대용량의 스팀이 사용된다.

 

연료전지발전소가 들어설 부지도 세하제지 제조공장 옆이다. 세하제지는 여유부지를 SPC에 제공하고 연료전지발전소에서 생산될 열 전량을 사용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주요사업자로 참여하면서 빠른 사업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부지와 SPC 참여주체 등이 확정된 것도 이 같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구시의 관계자는 “주사업자인 한전의 이사회 승인이 지연되면서 SPC 구성을 위한 협의가 더디게 진행됐지만 이제 사업부지와 SPC 등 사업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이 모두 확정됐다”라며 “대구시는 빠르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 관련업무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달성군 현풍·유가면 일대 726만㎡에 산업단지와 주거·연구단지가 입주하는 복합단지로 2014년 준공했다. 대구시는 2021년까지 산업체 100여개 업체와 연구기관 7개, 공동주택 20개 단지 등으로 구성된 인구 5만명의 복합 미니신도시로 조성키로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전 컨소시엄은 연료전지발전소 구축을 완료한 후 2021년까지 대구테크노폴리스에 10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today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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