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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농업+핀테크’ 왜 주목받나 ..인공지능 활용 수급예측 등 농가편익 커 등록일 2016.11.30 02:49
글쓴이 앞선넷 조회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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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회계장부 작성 도와주는 앱…모바일 경조사 서비스 등 선봬

유휴농지에 태양광 설치 후 판매수익 극대화 돕는 사업모델도

 

●NH농협은행, 추진사례 소개

『농업에 핀테크를 더한다.』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여겨지던 핀테크를 농업에 결합시켜 새로운 서비스와 산업을 만들자는 농업핀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작황 및 출하시기 예측 로보어드바이저, 블록체인을 활용한 농수산물 안심보증제 등 핀테크의 혁신적인 기술을 농업에 접목시켜 농업의 효율화를 꾀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핀테크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미국 기업인 ‘클라이미트 코퍼레이션’이 농장의 작황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수확시기와 출하를 예측하고 농작물 생산과 관련된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한 게 대표적 사례다. 이 기업은 2013년 글로벌 농업전문기업인 몬산토에 1조원에 매각된 바 있다.

 

NH농협은행은 17일 경기 안성에 있는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농업핀테크 킥오프(Kick-Off)’ 행사를 열고 구체적인 추진사례를 소개했다. 행사를 주최한 서기봉 부행장(영업추진본부장)은 “최신 정보기술(IT)이 널리 퍼지는 분야가 바로 농업”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농업핀테크 생태계를 확장시키고, 농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3개 기업이 농업핀테크 개발현황을, 2개 기업이 위성영상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피플맥은 모바일 경조사 서비스인 애플리케이션 ‘피플맥’을 선보였다. 이 앱은 불가피하게 장례식장에 문상을 가지 못할 때 조의금(NH농협은행 계좌)과 조문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물론 부고와 감사인사 전달·조의금 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코코아는 농민들이 어려워하는 회계장부 작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한 ‘팜노트’를 소개했다. 전문적인 회계지식이 없어도 키워드를 입력하고 선택하면 자동으로 분개(구체적인 계정과목과 금액을 정하는 것)가 이뤄진다.

 

코코아 관계자는 “은행 계좌기록을 가져와 회계처리를 하는 게 특징”이라며 “영농일지·날씨정보·직거래 장터 개설 등의 메뉴를 추가해 정식서비스를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루트에너지는 태양광사업 핀테크 플랫폼인 ‘퍼즐(puzl)’을 통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태양광 설치 부지를 빌린 뒤 전력을 생산해 판매하는 사업모델이다.』

 

퍼즐은 태양광 운전 최적화로 발전효율을 크게 높이는 한편 실시간으로 최고가에 전력을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고 투자상품에 대한 리스크 최소화를 돕는다. 루트에너지 관계자는 “유휴농지를 활용한 ‘태양광 농사’는 농협의 신사업으로 적합할 뿐만 아니라 농민은 투자자 또는 부지 제공자가 돼 추가적인 소득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LG히다찌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인공위성 이용 농업지원시스템 ‘지오메이션팜’을, 솔리드웨어는 인공지능 기술인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추정하고자 하는 미래의 값을 예측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솔리드웨어 관계자는 “다양한 자료의 데이터화가 이뤄진다면 농산물 수급예측에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주재승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핀테크 산업화에 관심 있는 핀테크기업 관계자들이 서로 만나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농협은행의 NH핀테크혁신센터를 통해 이들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nongmin)

 

●핀테크(FinTech)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한 금융서비스 또는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가리킨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로봇이 자산을 관리해주는 자동화 서비스를 말한다.

 

●블록체인(blockchain)
가상화폐로 거래할 때 해킹을 막기 위한 기술로,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내역을 보내주며 거래 때마다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를 막는 방식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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