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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수자원공사, 세계최대 수상태양광발전소 '국민사업'으로 추진 등록일 2016.11.30 08:27
글쓴이 앞선넷 조회 423

충남 보령댐에 한국수자원공사가 설치한 수상태양광발전소의 모습.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jpg

한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운데 최악이다. OECD가 올해 발표한 ‘더 나은 삶의 질 지수’에서 멕시코·헝가리 등보다도 뒤지며 꼴찌를 기록했다.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석탄 화력발전소. 오로지 빠른 경제성장만을 바라보고 환경은 등한시한 결과다. 이에 앞으로는 태양광 등 친환경 발전을 늘리는 것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집중하고 있는 수상 태양광 발전은 눈에 띄는 프로젝트다. 전국에 수력발전소를 운영하는 수자원공사가 댐의 설비를 이용, 태양광발전소를 만들면서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경남 합천댐에 40㎿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수상태양광발전소가 대표적이다. 내년 12월 10㎿급을 준공하고 2018년 말 나머지 30㎿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완성되면 현존 세계 최대인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지마(7.5㎿) 발전소를 제치고 가장 큰 수상 태양광 발전소가 된다.

 

보통 태양광 발전소는 지면이나 산지에 설치한다. 그러나 국토 면적이 좁고 산지가 대부분인 우리나라에 규모 있는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려면 기존 농지나 산지를 훼손해야 한다. 반면 수상 태양광 발전은 기존의 댐 위에 설치하는 것으로 문제가 없다.

 

[경제 디딤돌 공기업]수자원공사, 세계최대 수상태양광발전소 '국민사업'으로 추진

 

에너지 발전 효율도 높다. 태양광 모듈은 주변 대기온도가 25도에서 1도 오를 때 출력이 0.43%씩 떨어진다. 육상에 설치한 태양광시설은 지면의 복사열 등으로 여름철 40도 이상 올라 한낮 태양광 모듈 출력이 크게 떨어진다. 그러나 수상태양광이 설치되는 댐 수면은 연중 26도를 초과하지 않아 모듈의 출력 감소가 낮고 수면의 반사광, 원활한 바람소통 등의 영향으로 육상 태양광보다 효율이 10% 이상 높다. 미세먼지를 아예 내뿜지 않으면서 국토를 훼손하지도 않고 최대한의 태양광 출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합천댐 태양광 발전소는 민자 방식으로 추진된다는 것도 특이점이다. 국내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1,000억원의 특별자산펀드를 구축해 발전소를 건립한다. 수자원공사의 수상태양광사업 중 민자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공사 전기선로를 통해 인근 지역에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포함한 국민이 사업에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형태의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모델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이와 별개로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참여도 적극 돕고 있다. 올해 일본 와나누베 등 2개 지역에 국내 기업이 수상태양광모델을 수출하는 것을 지원했으며 국내 기업들과 수상태양광 관련 공동 특허도 현재까지 8개를 취득했다.(s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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