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양식자원

Home > 현장 속으로 > 앞선자원·앞선개발,㈜백송

제목 [기본] 제주 신재생 에너지그린빅뱅 현재와 미래 .. 감귤원 태양광 발전 등록일 2016.12.14 10:58
글쓴이 앞선넷 조회 337

101농가 선정 태양광 발전 설치 .. 연평균 수익 감귤 2배로 예상
"탄소배출 감소 농가소득 창출"

내년부터 제주도내 폐원 감귤원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전기농사'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태양광 발전은 발전기의 도움 없이 태양전지를 이용해 태양빛을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발전방식으로 공해가 없고 필요한 장소에 필요한 만큼만 발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전력생산량이 일조량에 의존하고 설치 장소가 한정적이며 초기 투자비와 발전단가가 높은 단점이 있다. 하지만 제주지역 폐원 감귤원에 적합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사업자가 직접 투자해 폐원 감귤원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20년간 운영하면서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토지를 임대해 준 농가는 감귤농사보다 2배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사업 성공시 감귤생산량을 줄이고 탄소배출 저감, 농가 고소득을 창출하는 '일석삼조'의 새로운 사업으로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30년까지 도내 감귤원 2만555ha중 340ha에 대한 폐원을 유도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제주도가 처음 개발한 모델로 전국으로 확산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농가나 마을이 장기저리의 대출을 이용해 초기 시설자금 부담없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해 20년간 안정적 순이익을 창출하는 보장 수익구조다.

감귤원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5000평당(16500㎡) 연평균 수익은 감귤 농사 수익의 2배인 5100만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폐감귤원 태양광 발전사업은 500평(약 1650㎡) 이상이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올해 폐원 감귤원 태양광 발전 희망농가(145농가·80㎿)가운데 현장 조사를 통해 감귤재배에 적합한 우수농지 등을 제외한 101농가·88㏊(58.9㎿)를 선정했다. 

제주도는 이달중 사업자와 농가의 계약 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내년말까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가수익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후 1년이 지나야 발생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달중 농민들과 토지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바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신청량이 예상보다 많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기간이 다소 길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말까지 마무리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으로 감귤농사를 짓기가 힘든 농가에서 과수원을 임대해 주고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라며 "탄소배출을 줄이고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마을 소유의 공유지에도 태양광발전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의 옥상·베란다·벽 등을 이용한 태양광발전으로 현행 보조금 300만원을 6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공용주차장, 공공건축물 지붕, 종합운동장 스탠드, 풍력발전단지 부지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보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ihalla)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