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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안에 태양열 에너지의 가격이 석탄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실제로 일부 국가에서는 태양열을 이용해 석탄보다 적은 비용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칠레, 아랍에미리트 등 일부 국가들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해 1킬로와트시(kWh)당 3센트 미만의 비용에 전기를 생산했다. 석탄에너지 이용시 드는 평균 비용의 절반 수준이다.2009년 이후 태양열 에너지 가격은 62% 떨어졌다.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에 따르면 2025년까지 태양열 에너지는 석탄 에너지보다 글로벌 평균가격이 더 낮아질 전망이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의 아드난 아민 상무이사는 "태양열 에너지 생산능력을 두배 늘릴 때마다 가격은 20%씩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태양열 에너지 가격이 낮아지는 데는 기술 발전이 큰 몫을 했다. 다이아몬드 와이어를 통해 웨이퍼(실리콘 기판)를 효과적으로 자르면서 동일한 양의 태양빛을 통해 더 많은 스파크를 일으킬 수 있다. 10년전부터 에너지 시장에 태양열이 인기를 끌면서 규모의 경제가 조성됐다. 제조 경험이 쌓인 점도 태양열 에너지의 경쟁령을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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