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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비상벨 설치… 범죄예방 효과 성내동 하니공원에 시범 설치 ... 스마트폰등 충전기능도 갖춰 강동구가 비상벨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성내하니공원에 시범 설치 운영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태양광 스마트 벤치’는 태양광 발전을 이용 오전 10시~오후 2시에 흡수한 태양 빛으로 전기를 생산한 동력을 이용, 야간에 어둡고 후미진 공원이나 골목길 등을 밝히는 친환경 야간조명벤치다.특히 급위기 상황을 알리는 비상벨, 스마트폰 유ㆍ무선 충전 등의 기능이 들어있어 야간에 어둡고 후미진 공원이나 골목길 등 범죄우범지역에 설치시,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24시간 긴급위기상황 발생시 주변에 알릴 수 있어, 여성범죄 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태양광 발전기는 250W급 패널 4개를 장착, 하루 3시간 발전시 3㎾의 전기 생산이 가능해 내부에 장착된 충전용 소켓을 이용, 앉아 쉬면서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을 충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구는 성내하니공원에 우선 시범적으로 1대를 설치한 상태로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2016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지역여건과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여성이 편안한 행복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는 지난 5월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이후 여성안심대책마련의 일환으로 서울시 최초로 공공화장실·공원, 공영주차장에 무선 근거리 통신망을 이용한 스마트 안심존(비콘설치)을 139개 설치한 바 있다.(simi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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