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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설치한 태양광 실증단지의 발전 효율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실이 서울에너지공사 자료를 인용해 25일 밝혔다.
윤 의원실이 공개한 공사 자료에 따르면 실증단지의 방음벽에 설치한 도로 태양광은 시험인증서상 발전 효율이 12.97%지만 지난달 실발전량은 3.37%에 그쳤다.
실발전량은 태양광 패널이 낼 수 있는 최대 발전량인 설비용량 대비 실제 생산한 전력의 비율이다.
주차장에 설치한 건축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는 발전 효율이 13.88% 나온다고 돼 있으나 지난달 실발전량은 절반이 안 되는 6.05%에 머물렀다.
다만 7월이 속한 여름은 지난해 기준으로 연중 일조시간이 가장 짧은 계절이고, 실증단지 사업이 초기 단계여서 효율성을 검증할 만한 데이터가 모이지 않았다는 분석도 있다.
서울시 태양광 실증단지는 지난 5월 31일 준공됐다. 공모로 선정된 기업들이 연구·개발 단계의 태양광 기술을 시험하는 곳이다.
이 하 ⇒ 원문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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