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양식자원

Home > 현장 속으로 > 앞선자원·앞선개발,㈜백송

제목 [기본] 12월 태양광 현물시장 회복세?…업계는 ‘우려 반 기대 반’ 등록일 2020.12.29 02:37
글쓴이 앞선넷 조회 131

1일 REC 가격 바닥 친 이후로 줄곧 상승장 유지…kWh당 100원선 회복
겨울철 석탄화력 가동중단 SMP 상승에 효과…국제유가 회복도 영향미쳐


이달 들어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격이 오르고 있다. kWh당 50원까지 떨어졌던 계통한계가격(SMP)과 동반상승을 통해 태양광 현물시장 가격이 오르는 모양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2월 1일 이후 REC 가격이 줄곧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REC 거래 평균가격은 MWh당 2만8293원으로 사실상 바닥을 찍었다. 그러나 3일 평균가 2만9265원으로 상승, 8일 3만863원으로 REC 거래 평균가격 3만원대를 회복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현물시장은 우상향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1REC 평균 거래가격은 3만2746원으로 이전 시장 대비 1883원(6.10%) 올랐다.

15일과 17일 최고가는 각각 상한가인 3만6300원, 3만8500원을 기록하며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양일 평균가는 15일 3만5406원, 17일 3만7214원 수준이다.

여기에 더해 그동안 계속해서 바닥을 치던 SMP까지 동반상승하면서 현물시장의 가격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11월 말 kWh당 48원대까지 하락했던 SMP는 지난 1일 하루 평균 67.74원 수준으로 회복했다. 3일 평균은 kWh당 68.06원, 8일 67.17원, 10일 67.52원 등 지속적으로 60원 중후반대 가격을 유지하는 모양새다.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전기를 현물시장에서 팔 때는 REC와 SMP를 합산한 가격을 받는다. 이 가격이 올해 kWh당 80원 수준까지 떨어졌던 현물시장이 100원 수준으로 소폭이나마 회복된 셈이다.

SMP의 경우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달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확정하고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올 겨울철 석탄발전기를 9~16기 가동정지하기로 했다.

연료가격이 저렴한 석탄화력 발전소 가동이 줄어들면서 즉시 SMP가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것.

아울러 마이너스(-)까지 기록했던 국제유가가 조금씩 회복한 것이 최근 SMP에 소폭이지만 영향을 미쳤으리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REC 가격 상승 측면에서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실시된 하반기 장기고정가격계약 입찰에서 탄소인증제 도입으로 인해 낙찰되지 않은 사업자들을 달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는 실정이다.

최근 REC 가격 하락에 이어 장기고정가격계약 입찰에서 탄소인증제품에 10점을 배점하는 평가로 인해 기존 설비들이 불리해지면서 반발하는 목소리들이 적지 않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REC 가격을 상향 조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업계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그러나 정부 측은 “REC 가격에 정부가 절대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최근 REC 가격 하락으로 인해 의무이행사인 발전사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가격이 올랐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발전공기업의 한 신재생에너지 담당자는 “올해 가격이 많이 내려가면서 부족한 의무이행량을 채우기 위해 REC를 지속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간신히 현물시장 가격이 kWh당 100원대까지 회복됐지만 여전히 태양광 사업자들의 어려움은 이어지는 상황이다. 장기고정가격계약과 마찬가지로 못해도 130~140원까지는 회복이 돼야 한다”면서도 “언제 또 가격이 바닥을 칠지 몰라 불안하긴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 하     ⇒ 원문 가기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