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농지에 태양광 발전과 경작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보급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10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업인 또는 영농조합법인이 본인 소유의 농지에 태양광 발전과 경작을 함께할 수 있다.

군은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한 농업인 등에게는 한전계통연계비로 1곳에 최대 975만원(도비 390만원, 군비 585만원)을 지원한다.

군이 이 사업을 추진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

영농형 태양광 보급사업은 충주와 옥천 등 도내 일부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다.

참 고 : 2020년 영농형 태양광 보급사업과 관련하여 음성군 소재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한전계통연계비용에 대하여 지방비를 지원하는 사업

공고문(2020년 영농형 태양광 보급사업)

보조금 교부 및 지급 신청서(2020년 영농형 태양광 보급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