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이야기

Home > 몸愛 마음愛 > 먹거리 이야기. 食育

제목 [기본] 물에 ‘이 채소’ 담가놓으면, 살균 효과 급증 등록일 2023.12.18 07:37
글쓴이 앞선넷 조회 34

마늘을 먹으면 식중독을 유발하는 황색포도상구균, 연쇄구균, 대장균 등을 사멸시키고, 폐렴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늘을 넣은 물로 채소를 씻어도 유해세균의 숫자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사실일까?

그냥 물보다 세균수 18000마리 더 줄어들어

마늘이나 고추냉이 같은 항균(抗菌) 식품을 이용해 채소를 씻으면 식중독균 등의 유해세균 수를 최대 93%까지 줄일 수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관리팀 김진아 주무관 팀이 마늘·생강·녹차·계피·고추냉이 등이 포함된 물로 농산물을 세척하면 물로만 씻은 경우보다 유해세균의 숫자가 대폭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열하지 않고 씻어서 바로 먹는 생채소를 대상으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살모넬라균이 물 세척을 통해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관찰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구토형 또는 설사형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을 말한다.

채소 108건 중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검출된 것은 28(26%)이었다. 이중 7건에선 법적 허용 기준 이상(신선편의식품의 경우 g1000마리 이하)의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검출됐다.

이후 연구팀은 바실러스 세레우스에 심하게 오염된(1g20만 마리) 생채소를 물로 씻었고, 세균 수가 26000마리로 약 90%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마늘이 소량 첨가된 물로 세척한 뒤에는 세균 수가 18000마리로 더 줄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 수가 1g25만 마리에 달하는 생채소를 물로 씻은 뒤엔 세균수가 18000마리, 고추냉이가 소량 함유된 물로 세척한 뒤엔 1300마리로 감소했다.

계피, 고추냉이, 녹차, 생강 대체 가능

마늘 한 알은 약 4g으로, 1g당 평균 126의 알리신이 함유돼 있다.

마늘을 이용해 생채소를 씻는다면 500mL(2컵반)의 물에 마늘 한 알 정도를 으깨어 넣은 뒤 그 물에 채소를 잠시 담가 세척하면 단순 물 세척보다 항균효과가 크다.

마늘이 없다면, 항균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계피, 고추냉이, 녹차, 생강을 첨가해도 물로만 세척하는 것보다 항균 효과가 더 높다.

이 하 원문 가기

마늘을 넣은 물로 채소를 씻어도 유해세균 숫자를 줄일 수 있다.jpg

파일첨부 :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