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이야기

Home > 몸愛 마음愛 > 먹거리 이야기. 食育

제목 [기본] 고지방 우유 섭취 시 만성신장질환 위험 줄어 등록일 2022.12.02 07:24
글쓴이 앞선넷 조회 79

지방 함량이 높은 우유나 유제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만성신장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미국 의학전문 매체 힐리오는 신장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내용을 토대로 만성신장질환이 없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지방 함량이 높은 우유나 유제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만성신장질환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오랫동안 신장 기능 저하의 위험 요소로 식이단백질의 섭취가 지적됐으며 대부분의 임상 가이드라인에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고했었다. 고단백 섭취가 신장 기능을 감소시키는 기전은 다양하나 그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의 증가와 사구체 내의 압력을 증가시켜 과여과를 유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란의 의과대학 내분비 과학연구소의 파빈 미르미란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지방 유제품과 발효유제품의 섭취와 만성신장질환 위험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제품을 다른 식이 단백질 공급원으로 대체하더라도 만성신장질환의 발병과는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상대적으로 지방 함량이 높은 우유와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만성신장질환 위험을 상당히 낮추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1999년부터 3년마다 이란에 거주하고 있으며 만성신장질환이 없는 성인 2416명(평균 연령 38세, 46%는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연구의 참가자들은 검증된 168개 품목의 식품 빈도 설문지와 매일, 매주 또는 매월 소비하는 각 품목의 섭취 빈도를 작성했다. 품목은 우유(저지방 우유, 고지방 우유, 초콜릿 우유), 요구르트(저지방 요구르트, 고지방 요구르트), 레귤러 치즈(이란 전통치즈, 페타치즈), 크림치즈와 아이스크림 등 각종 유제품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섭취 빈도를 1일 섭취량과 1회 분량으로 나누어 보다 세밀하게 분석했고 유제품 품목을 저지방 유제품(저지방 우유, 저지방 요구르트, 일반 치즈 포함), 고지방 유제품(고지방 우유, 초콜릿 우유, 고지방 요구르트, 크림치즈, 아이스크림)과 발효되지 않은 유제품으로 분류해 연구했다.

파빈 미르미란 박사를 포함한 연구진들은 “이번 연구에서 지방 함량이 높은 우유와 유제품의 섭취가 만성신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관찰됐다”면서 “이번 연구의 상관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나타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코호트와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하     ⇒ 원문 가기


고지방 우유 섭취 시 만성신장질환 위험 줄어.jpg

파일첨부 :

회원가입    아이디/비번찾기

 아이디저장     비밀번호저장

  • 앞선 넷
  • 인사말 활동방향 앞선넷 소개
  • 알림방
  • 알림방
  • 앞선 공지
  • 앞선 정보
  • 앞선정보
  • 앞선 자료
  • 앞선 자료
  • 몸애마음애
  • 먹거리이야기
  • 건강생활
  • 현장 속으로
  • 명품청우리한영농조합법인
  • 재래산양연구회
  • 앞선신우
  • 나의 경영
  • 앞선 양식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