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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농약에 노출되면 3대까지 영향을 미친다. 자폐증, 우울증의 증가도 농약에? 등록일 2012.05.28 06:30
글쓴이 앞선넷 조회 904
임신 중인 래트(rat)를 일반 농약에 노출시킨 결과, 직접 농약과 접촉하지 않은 3세대 후의 자손에게까지 불안이나 스트레스의 증대와 같은 영향이 미친다고 하는 실험 논문이, 미국 연구팀에 의해 미국 과학 아카데미 정기 간행물(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에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이 동물실험에 의해, 최근 사람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불안장해나 자폐증, 비만과 같은 문제의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논문의 주집필자인 미국 텍사스 대학(University of Texas)의 David Crews씨에 의하면, 현 세대의 인류는 화학혁명에 의해 이들 유해물질에 노출되게 되고나서 부터 제3세대에 해당한다고 말하며,「자폐증이나 쌍극성장해(双極性障害. 조울증, bipolar disorder) 등의 정신장해가 증대하고 있는 것은 의혹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하고 있다.

실험에서는, 과일이나 야채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던 살균제로, 동물의 호르몬 밸런스를 무너뜨려 수 세대에 걸쳐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알려져 있는「Vinclozolin」을 임신한 래트(rat)에 노출시켰다.

연구팀은 그 후, 증손(曾孫) 래트(rat) 가운데 청년기까지 성장한 수컷의 몸을 구속하여 스트레스를 주고, 화학품에 노출되지 않고 있는 래트(rat)의 자손과 반응을 비교했다.

결과, 살균제에 노출된 가계(家系)의 래트(rat)는, 노출되지 않은 래트(rat)의 자손과 비교해서 체중이 무겁고, testosterone(남성호르몬)의 수준이 높았다. 또, 불안이나 스트레스 감도도 크며, 뇌의 스트레스 관련 영역에서는 보다 활발한 활동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사교성(社交性. 붙임성)을 측정하는 별도의 테스트에서는, 살균제에 노출된 래트(rat)의 자손은, 신참 래트(rat)나 새로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보다 낮은 결과로 나왔다고 한다.

연구팀은, 화학품에 노출이 정자나 난자의 유전자구조에 변화를 미치게 하고, 청년기가 된 자손의 스트레스 반응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논문의 공동 집필자, 미국 워싱턴주립대학(Washington State University)의 Michael Skinner씨에 의하면, 암컷의 자손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도 현재 진행 중이라고 한다. 또, 실험에서 래트(rat)가 노출된 약품의 양은「(통상의) 환경아래에서 상정되는 양보다는 많지만, 이 특정한 화학품이 환경에 존재하는 수준은 자세하게 모르고 있다」라고도 설명했다.

Skinner씨는, 이 실험의 목적은 인간에 대한 리스크를 어림잡는 것이 아니고, 농약에 노출 의해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조사하는 것에 있다고 덧붙였다.

Vinclozolin은, 미국의 농업에서 1980년대 초기에 방곰팡이제나 방부제로서 사용되기 시작했지만, testosterone등의 남성호르몬을 모방(模倣)하여 일반적인 성적 발육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나서부터, 그 사용은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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