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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소위 아트킨 다이어트는,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등록일 2012.07.04 08:26
글쓴이 앞선넷 조회 1122
단백질은 많이 그리고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여성은 심장병 및 뇌졸중 발병 위험성이 최대 28% 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BMJ 학술지의 6월 26일자에 발표된 연구 논문에서 제시되었다. 연구진은 비록 이 수치를 통계학적으로 해석하면 10,000명의 여성들을 기준으로 4건에서 5건 정도로 심장병 및 뇌졸중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정도의 수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백질을 충분히 그리고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는 소위 아트킨 다이어트를 유지하는 젊은 여성은 나중에 나이가 들면서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그리스 Athens 의대의 Pagona Lagiou 교수는 “체중 감량을 위해서 탄수화물은 적게 그리고 단백질은 많이 섭취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만약에 여기서 말하는 단백질을 견과류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에 국한시키고 또한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한다는 사실을 건강에 해로운 감미료, 음료수 및 과자 등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의미로 해석하면 아트킨 식단이 건강에 유익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을 깨닫기 힘들다” 고 주장하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수행을 위해서 30세에서 49세 사이의 43,000명의 스웨덴 여성들의 식이 습관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진은 이들을 평균적으로 15년 동안 추적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이 기간 동안에 심장병 및 뇌졸중을 포함한 총 1,200건의 심혈관 질환의 증상이 발생되었다. 또한 단백질은 많이 그리고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한 여성들에서 심혈관 질환 증상 발생 빈도수가 더 높아서, 이들 여성의 흡연, 음주, 고혈압, 운동량 및 지방 섭취량 등의 모든 요인들을 감안하여 분석하여도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여성들은 심장병 발병 위험성이 28% 더 높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Lagiou 박사는 “결론적으로 말해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운동량을 증가시키고 칼로리 섭취량을 낮추는 방법뿐이다” 고 강조하였다. 또한 그녀는 특정한 식단을 오래기간 동안 유지하는 경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들이 없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하여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미국 UCLA 의대의 심혈관부서 과장인 Gregg Fonarow 박사는 탄수화물을 제한하면서 단백질은 많이 섭취하는 아트킨 다이어트가 널리 사용되고 있고 또한 그 인기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연구에서 탄수화물을 적게 그리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에서 심장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제시되었으며 특히 단백질을 섭취할 때 동물성 또는 식물성 여부를 구분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이 지적되었다. 이번 연구와 관련하여 Atkins Nutritionals 회사는 자신들이 말하는 아트킨 다이어트 방법은 연구진이 지적한 아트킨 다이어트 방법과 다르다고 지적하였는데 즉 회사 대변인은 ”연구진이 발표한 아트킨 다이어트 방법에서는 탄수화물이 51%를 차지하였지만 우리의 경우는 일단 전체 식단에서 탄수화물이 10%을 차지하도록 시작하고 몇 주에 걸쳐서 20%와 30%로 증가시키는 방법을 통하여 체중 감량 목표를 성취하도록 노력한다“ 고 논평하였다.

또한 미국 코네티컷 주의 더비 시에 있는 그리핀 병원의 Samantha Heller 박사는 고단백질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의 경우 치즈, 붉은 육류 및 가공 육류 식품 들을 섭취하기 쉽고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한다고 해서 몸에 유익한 곡물, 채소, 및 과일 등을 멀리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그리스 연구진이 제시한 연구 결과가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녀는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붉은 육류 및 가공 육류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 제 2형 당뇨병, 직장암, 심장병, 유방암, 식도암, 간암 및 폐암,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발병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간과하였다. 중요한 사실은 붉은 육류 및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즉 동물성 단백질 대신에 통, 두부, 견과류, 땅콩버터, 아몬드 등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과 저지방 또는 지방이 없는 요구르트 또는 우유를 섭취해야 된다 ” 고 지적하였다.
결과적으로 이번 연구를 통하여 고단백질 및 저탄수화물 식단을 오래 유지하는 여성의 경우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결론이 제시되었지만 그 인과성관계는 성립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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