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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칼로리가 높은 음식의 사진만 쳐다봐도 식욕이 솟구치는 이유 등록일 2012.07.04 08:21
글쓴이 앞선넷 조회 1183
햄버거, 컵케이크, 칼로리가 높은 음식의 사진만 쳐다봐도 식욕이 솟구치며 특히 설탕이 가미된 음료수를 마시는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즉 미국 남가주 대학 연구진은 이런 사진을 보면서 음료수를 같이 마시는 경우 식욕이 증가되고 비만과 연관된 뇌의 보상 작용이 활성화된다고 주장하였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Kathleen Page 박사는 “특정한 식품들에 대한 광고를 보면서 사람의 식욕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으며 특히 이번 연구에서 특정한 음식들에 대한 식욕과 배고픔이 증가하는 이유를 뇌의 반응으로 해석하고자 하였다. 즉 뇌에서 보상 심리 작용을 담당하는 부위의 활성화를 통하여 과식, 비만을 해석하고 또한 이를 활용하여 공중보건에 중요한 의미를 발견하고자 하였다” 고 연구 배경을 설명하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수행을 위해서 15세에서 25세 사이 13명의 비만한 라틴 남미 계통의 여성들이 칼로리가 높은 음식과 또한 낮은 음식을 먹을 때 뇌의 반응을 분석하였다. 즉 연구진은 기능성 자기공명 영상촬영기를 이용하여 이들이 햄버거, 과자, 케이크, 과일 및 채소의 사진을 쳐다볼 때 각각 뇌 부위를 촬영하였다. 연구진은 이들이 촬영을 받으면서 사진을 쳐다보는 동안에 이들이 허기를 느끼는 정도와 달콤한 음식을 먹고 싶은 정도를 표현하도록 하였다. 또한 자기공명 영상 촬영이 진행되는 도중에 이들 여성들에게 50그램 정도의 포도당을 마시도록 하였는데 이 정도의 양은 설탕이 가미된 청량음료수를 한 캔 정도 마시는 정도와 동일하다. 또한 일부의 경우에는 과당이 많이 들어있는 옥수수 시럽에서 포함된 과당을 50 그램 정도로 마시도록 하였다.

Page 박사는 “동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는 여성들이 고칼로리 음식의 사진을 쳐다볼 때 뇌에서 보상 심리를 담당하는 부위의 기능이 활성화 된다고 가정하였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포도당 및 과당을 섭취한 순간 달콤한 음식에 대한 식욕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하였다” 고 밝혔다. 연구진은 특히 과당을 섭취한 여성은 포도당을 섭취한 경우와 비교하여 음식에 대한 식욕이 한층 더 강렬히 발생하였다고 지적하면서 “원시시대의 우리 조상의 신체는 음식 섭취를 통하여 에너지를 축적하는 과정을 거쳐 왔는데 그러나 이때는 항상 음식을 섭취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일단 음식을 먹는 기회가 주어지면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 습관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날 현대인의 경우 원한다면 항상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감미료가 인간의 식욕을 증가시킨다는 가설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고 강조하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대상자들이 우선적으로 라틴 남미 여성들로 국한된 이유를 일반적으로 이 여성들 중에서 비만과 제 2형 당뇨병 발병 빈도수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연구진은 음식에 대한 욕구 증가의 원인이 직접적으로 비만이 작용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 수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동 연구 성과는 미국 휴스턴 시에서 개최된 내분비내과 협회가 주최한 연례 정기 학술모임에서 발표되었다. 출처 : http://www.everydayhealth.com/publicsite/news/view.aspx?id=666098 (G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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