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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유명 카페 판매 ‘빵’ 조사했더니...일부 제품 트랜스지방ㆍ포화지방 함량 높아 등록일 2023.02.15 15:04
글쓴이 앞선넷 조회 89

유명 카페에서 판매하는 일부 빵류 제품의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얼터너티브의 ‘뽀또 바스크치즈케이크’는 트랜스지방 함량이 1.9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1일 트랜스지방 섭취권고량(2.2g)의 86.4%에 달했고, 포화지방 함량은 50g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포화지방 1일 섭취기준(15g)을 3배 이상 초과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서울ㆍ경기 지역 유명 카페 20곳에서 판매하는 빵류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대상 20개 제품은 각 카페의 대표 제품인 도넛, 케이크, 크루아상 등으로, 제품별 크기와 양(51~268g)이 다양해 빵류 1회 섭취참고량인 70g을 기준으로 함량을 확인한 결과, 트랜스지방은 평균 0.3g(최소 0.1g, 최대 0.6g), 포화지방은 평균 9g(최소 4g, 최대 16g)이었다.

이는 소비자원이 2018년 실시한 프랜차이즈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빵에 대한 조사결과(트랜스지방 0.1g, 포화지방 3g)와 비교해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모두 3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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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대상 20개 제품의 1개당 트랜스지방 함량은 최소 0.1g/115g, 최대 1.9g/268g, 평균 0.6g/131g, 포화지방 함량은 최소 5g/101g, 최대 50g/268g, 평균 17g/131g이었으며, 8개 제품이 1일 포화지방 기준치를 초과했다.

내용량이 268g으로 가장 많은 얼터너티브 ‘뽀또 바스크치즈케이크’의 트랜스지방 함량은 1.9g으로 WHO가 권고하는 1일 트랜스지방 섭취권고량의 86.4%에 해당했고, 포화지방 함량은 50g으로 식약처의 포화지방 1일 섭취기준을 3배 이상 초과했다.

조사대상 전 제품에서 보존료(프로피온산)는 불검출 또는 0.10g/㎏ 이하였다. 빵류에서 보존료(프로피온산) 기준은 2.5g/㎏ 이하이며, 0.10g/㎏ 이하로 검출되는 양에 대해서는 천연 유래로 인정한다.

소비자원은 “영양성분 의무표시 대상이 아닌 카페 빵류의 경우 상대적으로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이에 대한 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에 조사대상 카페와 같은 영세 외식 사업자가 식품의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페에서 빵류를 판매하는 사업자에게는 제빵 시 사용하는 원재료의 트랜스지방ㆍ포화지방 함량을 확인하고, 특히 경화유의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으며, 소비자에게는 빵ㆍ튀김류 등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은 개인의 건강과 식습관 등을 고려해 섭취량을 조절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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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     ⇒ 원문 가기

유명 카페 판매 빵, 일부 제품 트랜스지방ㆍ포화지방 함량 높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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