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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과당 섭취와 비만의 연관성 등록일 2013.01.07 13:46
글쓴이 앞선넷 조회 698

미국 예일 대학 연구진이 20명의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과당 또는 포도당을 섭취할 때 식욕 변화와 연관되어 있는 뇌 시상하부 부위의 혈류 변화를 분석한 결과, 과일에 포함된 과당 또는 많은 식품들에 첨가되는 액상과당은 다른 종류의 단순당에 비교하여 특별히 더 식욕을 더 자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일반적으로 포도당을 섭취할 때 포만감을 느끼는 이유는 관련된 호르몬 수치가 상승하기 때문인데,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이 과당이 가미된 음료수를 마실 때 포만감과 연관된 호르몬 수치가 상승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 성과는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학술지 1월호에 논문으로 출판되었는데, 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국 포틀랜드 시에 있는 오레곤 보건과학 대학의 Jonathan Purnell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과당이 비만 확산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의미하지 않으며 다만 비만의 위험인자와 연관하여 환경적 및 유전적 요인이외에 과당 요인도 작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된 셈”이라고 강조하였다.

현재 미국인들은 가공식품과 음료수에 첨가된 액상과당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설탕을 섭취하고 있는데, Purnell 박사는 “미국에서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과당이 첨가된 식품들의 소비 증가와 더불어서 비만 비율도 증가되어 왔다. 그리고 동물 실험을 통하여 과당 섭취가 비만 확산에 한몫을 한다는 강력한 증가들이 발견되었다” 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번 연구 결과만으로 과일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 과당 섭취를 금지할 필요는 없다. 다만 액상과당이 포함된 식품들보다는 주로 곡물과 섬유소가 많은 위주의 음식들의 섭취를 통하여 정제된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미국 미조리 주 세인트루이스 시에 있는 워싱턴 대학의 Connie Diekman 박사는 이번 연구 주장을 뒷받침하려면 후속 연구 수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연구에서 식품에 포함된 화학성분에 따라서 뇌의 부위에서 혈류 변화가 분석되었으며 비만 확산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어느 정도 기여하겠지만, 이번 연구 결과만을 가지고서는 비만한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는 이유가 완전히 설명될 수 없다“고 논평하였다.

미국 워싱턴 D.C. 시에 있는 미국 국립 체중 및 복지 연구센터 소장인 Scott Kahan 박사는 아직까지 과당 섭취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과일에 포함되어 있는 천연 과당과 정제된 액상과당은 서로 다른 설탕 분자 구조를 갖지만 그러나 이런 과당들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도 완전히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고 강조하였다. 그는 “식품에 첨가되는 옥수수 시럽으로 제조한 액상과당이 널리 사용되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단맛이 강하기 때문이며 현재 비만 확산에 일조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액상과당 자체가 건강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악영향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설탕을 많이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설탕 소비를 줄이면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였다.

미국 뉴욕 시에 있는 뉴욕장로교단 병원에서 체중 종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Louis Aronne 박사는 식품에 첨가된 감미료는 대부분 과당과 포도당을 혼합해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연구에서 주장된 바와 같이 과당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한다고 해서 체중이 눈에 뜨이게 증가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그는 비만과 뇌의 시상하부 부위의 활동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계속 제시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사람에 따라서 식품에 포함된 감미료에 서로 다른 자극 반응을 느끼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의 경우 칼로리 섭취량이 증가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비만이 확산되는 위험인자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연관하여 미국 뉴욕 시에 있는 레녹스힐 병원의 Sharon Zarabi 박사는 특히 비만한 사람은 식품 용기나 포장지에 표시된 설명서를 읽어서 식품 구성요소들이 우선적으로 과당 또는 포도당으로 나열된 제품은 피하고 또한 설탕이 10그램 이하로 포함된 식품만을 선택하라고 권장하였다.              

출처 :  http://www.everydayhealth.com/publicsite/news/view.aspx?id=672039 (G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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