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뿐만 아니라 대체 감미료도 위험 감미료를 포함하는 「라이트」나 「다이어트」음료가, 당뇨병 리스크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과 브라질·상파울로 대학, 멕시코의 국립공중위생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은, 설탕뿐만 아니라 대체 감미료도 2형당뇨병 리스크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과학지 「임상영양학 저널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1월 30일, 발표되었다. 1.5ℓ 라이트 음료로 당뇨병 리스크는 59% 증가 연구팀은, 1993년 이후에 수집된 1925∼1950년에 출생한 여성 6만6,188명의 데이터를 분석. 여성들은, 과거 20년 동안, 한해 걸러서 한번씩, 식(食)습관에 대한 인터뷰를 받았다. 설탕이 들어간 청량음료와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청량음료, 100% 과일주스의 소비와 당뇨병 리스크와의 관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설탕・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청량음료를 마시는 여성 쪽이 당뇨병에 걸릴 리스크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피험자 가운데, 1,369명이 2형당뇨병으로 진단되었다.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는 소프트드링크(soft drink)를 주(週)에 359∼603㎖ 마시면, 당뇨병 발증율이 약15%나 상승하였다. 주(週)에 1.5ℓ의 “라이트” 음료의 소비는, 59%나 리스크가 증가하였다. 100% 과일 주스는, 당뇨병 리스크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aspartame이 인슐린 저항성을 생기게 할 가능성 연구팀에서도, 왜 인공감미료가 2형당뇨병 리스크를 증가시키는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단지, 일반적인 감미료aspartame이 그 이유의 하나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할 수 있다. 정기적인 aspartame의 음용은, 인슐린 저항성을 발증 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의사인 Francoise Clavel-Chapelon은, 실제로 인공 감미료가 당뇨병 리스크를 증가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인가 아닌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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